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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최고위원, ‘2015 착한알바 선포식’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5-07-01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5. 7. 1 (수) 11:30,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15 착한알바 선포식’에 참석해 아르바이트가 비인격적이고 부당한 대우로 인해 사회에 대한 절망과 좌절만 안겨주고 있다며 이제는 아르바이트를 희망과 꿈의 인큐베이터로 바꿔서 사회적 진출의 전진기지로 만들어야 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최근 경제상황이 좋지 않아 취업이 잘 되지 않는 등 사회적으로 가슴 아픈 상황이 온 것에 대해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본격적인 사회생활 시작하기 이전에 누구나 한번쯤은 아르바이트 경험을 한다. 저도 학교 다닐 때 책장사 좀 해봤다. 요즘은 열정페이를 불사하더라도 아르바이트 자리 구하기가 정말 힘들다고 한다. 최근 구직자 대상 설문조사를 보면 10명 중 9명이 아르바이트자리 구하기 어렵다고 돼있다. 그만큼 우리 경제가 메르스 여파와 엔저현상 등 대내외적인 경제위기로 매우 지금 어려운 상황이다.

 

  청년실업률이 11.1%로 99년 이래로 최고치고 또 취업이 하늘에 별 따기가 된지 오래됐고 또 영혼이라도 팔아서 취업하고 싶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힘든 상황이다. 참 이 말이 청년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우리 국회가 정부 기업과 협력해가지고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내야 하는데 이것을 우리가 해내지 못하는 것에 대해 저는 정말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예전에는 아르바이트가 소중한 경험을 쌓는 사회적 첫걸음이라는 의미였지만 지금은 취업난에 막힌 청년들이 불가피하게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생계수단이 되고 있다. 당장 그만두면 내가 아쉽기 때문에 못된 악덕 사장, 진상손님에게 시달려도 관둘 수 없는 가슴 아픈 현실이다.

 

  아르바이트생 4명 중에 한 명은 최저임금을 받지 못하고 구직자 58.4%는 아르바이트 하면서 일방적인 계약해지, 사업주의 폭언, 임금 체불 등 부당한 대우를 받은 적이 있다고 답을 하고 있다. 이처럼 지금의 알바 시장은 저임금, 특히 비인격적이고 부당한 대우로 인해 본격적인 사회생활을 준비시키는 의미보다는 사회에 대한 절망과 좌절만 안겨주고 있다. 이젠 아르바이트를 희망과 꿈의 인큐베이터로 바꿔서 사회적 진출의 전진기지로 만들어야 할 때가 됐고 우리 국민 모두가 나서야 하고 이것은 반드시 이뤄져야 할 일이라 생각한다.

 

  아르바이트시장의 저임금 구조와 비인격적 관행은 척결해야 한다. 착한 알바 캠페인이 성공하려면 착한 손님, 착한 사장, 착한 알바가 삼위일체가 되어야겠다. 우리 모두 따뜻한 말 한마디와 역지사지 정신을 발휘하면 갑을관계가 아니라 상생의 올바른 아르바이트문화가 정착될 수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 아르바이트생들이 적절한 보수를 받고 또 인격적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 지원을 전폭적으로 우리 국회가 하도록 하겠다. 국회에 계류 중인 서비스발전기본법과 관광진흥법 등 청년일자리창출법안도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문재인 대표 오셨다가 가셨지만 간절한 마음으로 부탁의 말씀드린다. 감사하다.


 

2015. 7. 1.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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