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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최고위원, 동계올림픽 개최와 대한민국 관광 신시장 개척 세미나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5-08-27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5. 8. 27 (목) 10:00,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동계올림픽 개최와 대한민국 관광 신시장 개척 세미나’에 참석해 최근에는 무슬림 관광시장도 대두되고 있다며 이슬람권 관광객들의 유치를 위해 할랄푸드의 도입과 개발 등 그들을 맞이하는 준비태세도 개선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동계올림픽 개최와 대한민국 관광 신 시장 개척 토론회’를 마련해주신 염동열 의원님과 건양대학교 산학협력 선도대학사업단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염동열 의원이 아니었다면 아직도 평창올림픽을 치룰 경기장 건설이 시작도 못했을 것이다. 감사드린다.

 

  현재 우리나라 국제관광시장은 중국과 일본 관광객 위주로 편중되어 있는 상황이다. 1980년~2010년경까지 우리나라 관광산업의 주 고객은 일본이었으나 2007년에 중국인관광객이 100만 명을 넘어선 이래 지속적인 증가를 보인다.

 

  지난 30년 동안 중국과 일본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해 전체 관광시장의 60%를 차지하게 되었다. 관광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면서 두 나라의 경제적, 정치적 위험이 발생하면 그만큼 타격이 클 수 있다는 의미도 되겠다. 따라서 중국과 일본 관광객에 편중된 국제관광시장의 다변화를 통해 새로운 관광시장을 개척해야 할 때이다.

 

  최근에는 안정적인 차세대 관광시장으로 무슬림 관광시장이 대두되고 있다. 전 세계에서 무슬림 관광 소비는 1400억 달러로 전 세계 관광소비의 11.5%를 차지하고 있고,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무슬림 관광객도 2014년 전체 방한 관광객의 약 5.3%를 차지하며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따라서 우리도 관광산업의 신시장으로 무슬림 관광산업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미 일본과 뉴질랜드, 태국 등 경쟁국들은 공항 내 레스토랑에서 돼지고기와 알콜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메뉴를 제공하고 기도실을 마련하는 등 무슬림 친화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이슬람권 관광객들의 유치를 위해 할랄푸드의 도입과 개발 등 그들을 맞이하는 준비태세도 개선해 나가야 하겠다.

 

  한편으로 관광활성화를 위해 합리적인 가격에 양질의 숙박환경을 제공하는 숙박시설의 확대도 필요할 것이다.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건전한 숙박환경을 구축하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오늘 토론회에서 우리나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길 기대한다. 감사하다.

 

ㅇ 이날 세미나에는 김학용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 염동열·김상훈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2015. 8. 27.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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