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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최고위원, ‘금융자산의 글로벌 운용전략 정책세미나’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5-09-03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5. 9. 3 (목) 14:30,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금융자산의 글로벌 운용전략 정책세미나’에 참석해 국내시장의 금융자산 운용 기대수익률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금융자산의 대부분을 국내시장에 투자하기보다 해외투자를 확대해 나감으로써 수익률을 높이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정책세미나 개최를 축하하며, 오늘 행사를 마련해 주신 신동우 의원님, 글로벌입법정책연구원, 한국증권학회와 토론을 이끄시는 전문가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각종 연기금을 비롯한 금융자산의 규모가 고령화 등의 요인으로 급속히 커지고 있다. 국민연금의 경우에는 500조원 시대를 열며 세계 최대 연금의 하나로 성장했다. 각종 연기금은 국민의 사회적 안전망을 책임지고 있어 위험부담을 최소화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수익률을 올리며 안정적으로 운용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하지만 최근 우리나라의 경제가 저성장과 저금리의 시대를 맞이함에 따라, 국내시장의 금융자산 운용 기대수익률이 하락하고 있다. 따라서 금융자산의 대부분을 국내시장에 투자하기보다 해외투자를 확대해 나감으로써 수익률을 높이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할 시점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해외투자 금액은 선진국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다. 2013년 현재, 주요 OECD 국가의 GDP 대비 해외주식 및 해외채권 보유액을 보면 해외주식의 경우 18개국 평균이 45.8%임에 비해 우리나라는 9.5%에 불과하고 해외채권의 경우 18개국 평균이 56.3%임에 비해 우리나라는 고작 3.5%에 머무르고 있다.

 

  해외투자를 확대하면 국민연금과 같은 거대 기금의 경우 국내시장에의 투자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음은 물론 위험을 분산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또한 국내 금융시장의 왜곡 가능성을 줄이고, 연금 지급을 위해 금융자산을 현금화할 때 시장에 미치는 충격도 크게 약화시킬 수 있다. 금융자산의 해외투자 확대는 경상수지의 지속적인 흑자로 인한 원화의 환율절상 속도를 일정 정도 관리할 수 있는 부수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문제는 우리나라 금융기관이 해외투자의 경험이 적고 선진국에 비해 전문성이 결여되어 지금까지 해외투자 수익률이 저조했다는 점이다. 따라서 앞으로 해외투자를 늘리고 일정 수준 이상의 수익률을 올리려면 우리나라 금융기관의 실력을 높일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오늘 세미나는 이러한 취지에서 마련되었으며, 우리 국민들이 피땀 흘려 축적한 나라의 부를 배가시켜 국민들에게 풍요한 미래를 약속할 수 있는 방안들이 많이 제시되기를 기대하고 새누리당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감사하다.

 

ㅇ 이날 토론회에는 신동우·양창영·이재영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2015. 9. 3.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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