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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최고위원, 2016 중앙여성위원회 신년인사회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6-01-11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5. 1. 11 (월) 14:00,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열린 ‘2016 중앙여성위원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새누리당은 공천과 관련해 100% 상향식으로 하기로 결정했다며 이제 공천의 힘은 국민여러분께 돌아갔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또 국회는 다수결의 원칙이 지켜지는 민주의 전당인데 국회선진화법 때문에 야당이 발목잡는 사태가 비일비재하다며 이 선진화법을 무력화시키기 위해서 다가올 4. 13 총선에서 180석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셨나. 많이 받고 남는 것이 있으면 저한테 좀 주시라. 제가 복 많이 받아야 당이 잘 되지 않겠는가.

 

  올해는 선거의 해다. 선거는 무조건 이겨야 되지 않겠는가. 특히 이제 며칠 안 있으면 박 대통령께서 취임하신지 3년이 된다. 3년이나 됐다. 임기가 2년 남는다.

 

  그런데 남은 2년간 그동안 못다 한 것 해야 되지 않겠나.

 

  집권 초반에 108만표 차이에도 승리했음에도 부정선거라고 발목 잡아서 하고 싶은 것 못했고, 둘째 해에는 안타까운 세월호 사고가 있어 가슴 아팠는데 그 때문에 나라가 아무 것도 못하고 1년을 보냈다.

 

  또 정신 차려 뭐 해볼라 하는데 메르스가 왔다. 어찌 그리 예상 치 못한 일이 생기는지 올해는 그런 일이 없을 것이다.

 

  박 대통령이 제가 전에도 말했지만 역대 대통령 중에 개혁에 대한 생각과 의지가 가장 강한 것 아시나. 5년 안에 뭔가 좋은 나라 만들고자, 우리의 미래 세대들이 1등 국가의 1등 국민으로 행복한 삶을 살게 해주겠다는 그런 의지로 개혁 정책을 많이 내놨는데 이것을 국회에서 법을 만들어야 그게 뒷받침돼야 개혁이 실현이 되는데 현재 국회 사정은 잘 아시다시피 모든 일에 대해서 야당이 결정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못하는 것이 대한민국 국회다.

 

  현재 야당들이 우리 대통령이 관심 갖고 꼭 실현하고 싶어 하는 것에 절대 반대한다. 반대를 위한 반대다. 박 정부가 잘못되어야 자기에게 기회가 온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현재 야당이라는 것 아시나.

 

  이제 우리 야당 심판해야 될 때가 되지 않았나. 제가 이 야당 상대로 정치를 하고 협상하는데 도저히 못할 정도다. 이제 야당을 바꿔야겠다. 여러분.

 

  야당 바꾸려면 어찌해야 되는가. 또 망국법인 국회 선진화법을 무력화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180석 얻어야 된다. 당내 일부 사람들과 언론에서 야당 분열하니 김무성이 오만해져서 해서는 안 될 말 한다고 비판하는데 그렇지 않다.

 

  여러분이 살고계시는 대한민국, 여러분 후세가 살아갈 대한민국을 올바른 대한민국으로 만들려면 국회선진화법 무력화시켜야 하고 그러려면 180석 얻어야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180석 얻어야 하지 않겠는가.

 

  4월 총선에서 국민 앞에 눈물로 호소하며 180석 달라고 울고 다녀야 한다. 이것 안하면 우리나라 미래 없다.

 

  선진국 올라가는 길목의 성장통을 우리나라만 앓는 것이 아니잖나. 선진국 올라간 모든 나라가 성장통을 겪었다. 그 문턱 넘어선 나라는 대통합과 대타협에 의한 노동개혁에 성공해 선진국 들어갔다.

 

  우리가 무슨 다른 나라와 달라서 노동개혁 없이 선진국 될 수 있나. 노동개혁은 노동자에게도 좋은 법이다. 그런데 야당에서 말을 안 들어준다.

 

  국회는 다수결의 전당 아닌가. 왜 우리가 총선 때 전쟁 치르듯이 모든 당력을 모아서 한 석이라도 더 당선시키려 노력하나. 국회 다수결 의석을 얻기 위해 그러는 것 아닌가. 그런데 아무 소용없다.

 

  우리가 과반의 의석을 가짐에도 대통령이 이 법 통과 시키면 청년일자리 수십만 개 늘어난다고 애걸복걸하고 사정해도 안 들어주는 것이 야당이다.

 

  이런 야당 처음 봤다. 그랬다가 자기들끼리 또 싸워가 갈라서는 것을 보고 계시지 않나. 그래서 이제 우리 정치 바꿔야 하는 것이다. 정치를 바꾸려면 새누리당이 의석을 많이 얻어서 선진화법을 무력화시켜야한다. 여러분 그 대열에 앞장서 주시라. 감사하다.

 

  오늘 우리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는 굉장히 중요한 회의였다. 왜냐하면 제가 전당대회 때 여러분에게 약속한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드려서 정당 민주주의 실천해서 정당 정치 발전시키겠다고 하고 나서 굉장히 노력했는데 오늘로서 다 합의 봐서 결정됐다. 우리 새누리당은 100% 상향식 공천하기로 결정됐다.

 

  여러분. 정당은 선거를 위해 존재하고 선거에서 공천은 당선 많이 시키고자 공천한다. 그렇기 때문에 민주적 절차에 의해 돼야 하지 않나.

 

  그런데 청년층에게 새누리당이 민주적 정당인가. 더불어 민주당이 민주적 정당인가 물어보면 민주당이 민주적 정당이라 한다. 근데 공천을 보시라.

 

  새누리당에서 저는 아무 힘이 없다. 사무총장도 아무 힘이 없다. 오로지 공천의 힘은 국민여러분께 갔다는 것이 자랑스럽지 않는가.

 

  우리는 전국 모든 선거구가 이제 주민의 뜻에 따라서 공천 결정하게 된다. 공천심사위가 아니라 공천관리위로 이름 붙여진다. 그것이 오늘 이제 최종 결정됐다. 이제 오늘 최고위 의결을 거쳤고 다음 주 중에 상임전국위에서 의결 된다. 형식적 절차가 끝난다.

 

  오늘 결정된 것 중에 여성에게는 10% 가산점을 드리기로 했고 여성 신인에게는 20% 가산점을 드리기로 했다. 그리고 이것을 이제 우리가 이번에 결선투표제 도입한 것 아시나. 그래서 결선투표로 넘어갔을 때는 본선 경쟁력이 중요해서 여성, 청년, 장애인 이런 분들에 대한 가산점을 없애야 한다는 주장 많이 했는데 최고위에선 결선투표에도 가산점을 드리기로 했다. 굉장히 큰 의미다.

 

  그러니까 1등이 44% 얻고 2등 여성이 40% 얻으면 동률 되는 거 아닌가. 그런 얘기다. 여성 정치신인일 경우 48점이 돼 버린다. 근데 문제는 그 두 분 경쟁해서 이 사람이 44점 얻고 여성 신인이 40점 얻었는데 48점 되니 이분이 공천 받는다. 본선 가서 야당을 이길 수 있는지가 큰 고민이다. 여러분에게 50% 이상 공천 주고 싶은 맘 왜 없겠나. 줘서 떨어지면 무슨 소용인가. 너무 비현실적 주장하시면 안된다. 차분하게 점점 늘어나지 않겠는가.

 

  여성 공천이 얼마나 되는가를 보고 비례대표에도 만약에 공천이 적게 되면 비례대표 많이 반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지난번 선거까지 50대50였는데 이번에는 60% 이상이라고 정했다. 우리 김을동 최고위원과 이에리사 위원장이 많은 노력했다. 여러분들 만족하지 않으실지 몰라도 우리는 나름대로 배려 많이 했다는 것을 이해해주시기 바란다.

 

  출마 의사 있으시고 이미 예비후보 등록한 분들 일어나시라. 이 분들 다 뜻을 이룰 수 있도록 박수 한 번 크게 쳐주시라. 선거구 획정이 안 돼 많은 혼란 있는데 선관위가 법적으로 활동은 못하지만 단속을 하지는 않겠다고 했는데 문제는 더 이상 예비후보 등록을 안 받는 것이다. 그래서 회의 때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 받는 것이 옳다고 주장했다. 곧 결정이 될 것이다.

 

  여러분 간단한 이야기다. 박 대통령이 성공한 정부로 역사에 기록돼야 하고 그게 우리 국민의 행복의 길이고 그것을 하기 위해서는 박 대통령 임기 마지막까지 새누리당에서 뒷받침 해줘야 하지 않겠나. 그리 하려면 새누리당은 민주정당으로 변했는데 그렇게 해서 첫 번째 공천이 국민 여러분께서 행사하는 그 공천이 성공하도록 여러분이 적극 도와주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부탁드린다.

 

  비례대표도 과거엔 밀실에서 대표 마음대로 다했다. 최고위원들끼리 가르고 했는데 이제는 못한다. 앞으로 비례대표도 아직 공식적으로 확정 안됐지만 완전히 투명하게 공정하게 하겠다. 당선번호, 안정번호까지 해서 전문 직군별로 해서 거기에는 청년도 노인도 들어가고 과학인도 들어가고 한다. 전부 공모를 통해서 어떤 형태로든 룰을 만들어 서로 경쟁해서 1등하는 사람에게 공천 주도록 하겠다. 많이 응모하시기 바란다.

 

ㅇ 이날 행사에는 김을동 최고위원을 비롯해 황진하 사무총장, 신경림·이에리사·이자스민·황인자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2016. 1. 11.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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