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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상임전국위원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6-01-14

  1월 14일 제7차 상임전국위원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한구 전국위원회의장>

 

  지금부터 새누리당 제7차 상임전국위원회 개회를 선언한다. 여러분 안녕하신가.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1월 초라 여러 가지 스케줄이 많으시고, 또 금년 선거 준비하시느라 바쁘실 텐데 귀한 시간 내주셔서 오늘 상임전국위원회가 제대로 개최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오늘 다룰 중요한 안건은 두 가지다. 하나는 예산안 처리문제고, 당의 예산안 처리문제다. 또 하나는 공천과 관련한 당규 개정문제다. 자세한 내용은 이따가 비공개 회의 때 말씀드리도록 하고, 정당이라는 게 제일 중요한 것은 역시 국민들한테 잘 보여서 정권을 다시 잡고, 또 정부가 제대로 된 일을 할 수 있도록 제대로 뒷받침해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번 총선에 기필코 제대로 승리를 해서 20대 국회에서는 더 이상 발목 잡히지 않는 다수 의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우리 다함께 다짐하면서 오늘 상임위원회가 잘 개최될 수 있도록 의사진행에 협조를 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 여러분 금년 좋은 일 많이 있으시길 기대해마지 않는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상임전국위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지난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 각오로 시작해야 할 새해인데, 참으로 무거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게 됐다. 지금 대한민국은 북한과의 외교전쟁, 중국의 경제위기 등 외교·안보·경제를 총망라한 동시다발적인 위기상황에 직면해있다. 어제 박근혜 대통령께서도 신년 대국민담화에서 작금의 시기를 “외교·안보와, 경제위기로 인한 비상상황이다”라고 규정하면서, 이 위기상황을 풀 수 있는 열쇠로 테러방지법, 경제활성화법안과 노동개혁법안 처리 등 국회의 역할을 간절하게 당부하기도 했다. 기업과 정부, 국회가 국민 모두와 함께 힘을 모아서 위기극복에 매진해야할 중차대한 시기에 분열하는 야당은 민생·경제를 등한시하고, 선거를 위한 인재영입쇼와 이미지정치쇼에만 매달리고 있고, 망국법인 국회선진화법은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발목 잡는 족쇄가 돼서 우리 국회가 단 한발자국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하고 있다. 박근혜 정부의 성공이 새누리당의 성공이자 대한민국의 성공이라는 것은 우리 모두가 생각하는 우리 당의 만고불변(萬古不變)의 진리다. 따라서 이번 4·13 총선은 우리가 반드시 크게 이기는 선거가 돼야 하겠다. 총선 승리는 좋은 후보를 내는 데서 시작된다. 좋은 후보는 유권자들이 원하는 사람을 공천하는 것이다. 상향식 공천으로 뽑힌 후보는 경쟁력 있는 후보라고 우리는 확신한다. 오늘 20대 총선 상향식 공천을 위한 당규개정안이 상정되게 돼있다. 야당은 분열하지만 우리 새누리당은 단합하면서 어려운 공천혁명을 이뤄냈다고 생각한다. 지난 전당대회 때 출마한 모든 후보들은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드려서 정당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정당 정치 발전을 이루겠다’고 약속을 드린 바 있다. 최고의 정치개혁은 국민께 공천권을 돌려드리는 것이라는 신념으로 그동안 노력해왔고 이제 어느 정도 결과를 냈다고 생각한다. 지난 최고위원회의에서 상향식공천에 대한 완전한 합의가 있었고, 오늘 상임전국위원회에서 관련 규정개정을 하게 됐다. 상임전국위원 여러분께서도 국민과 한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린다. 상향식공천은 투명한 절차에 의한 공정한 공천으로 정치선진화를 바라는 국민의 여망에 따른 결과다. ‘상향식공천이 현역에게 유리하고 신인에게는 불리하지 않느냐’는 지적도 있었지만, 정치신인, 여성, 장애인 후보자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해서 형평성을 도모하고자 한다. 이번 20대 총선 공천제도는 민주적 절차, 투명한 공천을 통해서 당내화합과 국민 공감, 그리고 총선승리를 최우선적 목표로 뒀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의 말씀드린다. 상향식 공천은 우리나라 정당 민주주의 역사에서 혁명적인 일이다. 우리나라 정당이 후진적 정치문화의 잔재를 일수하고 21세기 정당으로 도약하는 좋은 계기가 되도록 우리 모두 힘을 합쳐주시길 간절한 마음으로 부탁드린다.

 

<황진하 사무총장>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바쁘신 가운데에서도 전국 각지에서 참석해주신 상임전국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평안을 두루 기원한다. 오늘 당의 주춧돌이신 상임전국위원 여러분들께 간단히 이번 20대 총선 관련 당무보고를 드리겠다. 우선 총선기획단 구성 및 향후 운영과 관련해서 말씀드린다. 제20대 총선이 이제 딱 90일 남았다. 조만간 최고위를 열어서 총선기획단을 구성해서 앞으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총선기획단은 선거구조 및 컨셉, 홍보, 슬로건, 총선 기본전략을 마련하고, 중요현안에 대한 대응방안을 수립하는 것을 이유로 하는 특별기구로써 20대 총선압승의 밑그림을 그려나가게 될 것이다. 이미 발족한 총선공약개발단과 함께 협업체제를 갖춰서 체계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 참고로 오는 3월 중앙선대위원회가 구성되고 나면 그 때 꾸려지게 될 종합상황실에서 총선기획단 업무를 이어서 수행할 예정임을 말씀드린다.

 

  이어서 20대 총선 공천일정을 간단하게 말씀드린다. 조만간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공천관리위원회가 구성이 되면 지역구 후보자 공고 및 공모, 공천심사 기준 및 경선방식에 대한 최고위원회 보고를 마칠 예정이다. 이어서 클린공천지원단을 구성해서 역사상 가장 깨끗한 공천을 진행할 것이다. 이후 2월 말을 목표로 지역구 후보자 경선을 실시할 예정으로 있다. 현행 규정으로는 선거일 45일전인 2월 28일까지 지역구 후보자 경선을 완료하도록 돼있으나, 세부적인 사항은 공천관리위원회와 최고위원회 의결 등을 거쳐서 확정될 것이다. 3월 중에는 중앙선대위를 발족시키고, 중앙선대위 산하에 종합상황실, 부정선거감시단 등을 설치해서 유세일정 수립, 부정선거 감시, 대야공세, 현안대응을 체계적으로 진행해나가겠다. 이상 총선관련 당무보고를 마치며 사무총장으로서 늘 상임전국위원님들과 당무에 관한 소통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말씀을 올린다.

 


2016. 1. 14.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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