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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전통시장 현장방문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6-02-02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6. 2. 2 (화) 14:00, 서울 남대문 시장을 찾아 설을 앞둔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간담회를 나눴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이 자리에서 새누리당은 전통산업보존구역 일몰 연장했고 카드 수수료 반값 인하, 주차장, 그리고 깨끗한 화장실 만들기 등 나름대로 역할을 했고 사무처 직원들한테 명절 선물을 온누리상품권을 나눠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생과 경제를 최우선시 하겠다고 밝혔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여러분 반갑다. 안녕하신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이 바로 설인데 이 설을 앞두고 특히, 전통시장 장사가 좀 잘돼야 우리 삶에 훈훈한 민심이 살아날 텐데 경제가 안 좋아서 걱정돼 시장분위기를 보러 왔다.

 

  상인 여러분들 정말 반갑고 또 오늘 전통시장 발전을 위해서 온누리상품권을 무려 1천500억원 어치나 사주신 6개 대기업 임원 여러분들 반갑고 감사하다. 오늘 시장에 와서 저도 옛 추억을 떠올리려왔는데, 제가 어릴 때 이 앞에 왔을 땐 바닥이 포장도 안 되서 질척하고 또 그 때는 지게로 주로 짐을 운반했었다.

 

  지게를 막 산더미처럼 지고, 땀을 뻘뻘 흘리면서 다니시던 모습에 참 신기하다 생각했다. 그런 추억이 생각나지만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 내수경기 때문에 상인들의 표정이 밝지 못한 듯해서 안타깝다. 또 아까 물건 사러 오신 시민이 저보고 또 "정치 잘해라"라고 고함치셔서 제가 참 맘이 아프다.

 

  어쨌든 정치라는 것이 국민들의 먹고 사는 것에 큰 걱정이 없게 하는 것인데 요즘 세계적인 경제위기 때문에 서민들에게 정치하는 사람으로서 무한 책임감 느낀다. 그리고 우리나라 실제 경쟁력이 살아나야 또 시장경제가 좋아지기 때문에 그런 마음으로 계속 노력하고 있다.

 

  오늘 조간신문을 보면 수출이 무려 작년 동기 비해서 18.5%가 줄었다고 하는데 큰일 났다. 우리나라는 수출이 아니면 도저히 살 수 없는 나라인데 수출이 어려워지고 있으니 이것은 이제 앞으로 한 두달 지나면 내수경제 위축으로 오기 때문에 우리가 위기 극복을 잘해야겠다는 걱정이 든다.

 

  전통시장은 우리 서민들의 삶의 현장이자 우리 고유의 멋과 문화가 녹아있는 소중한 문화공간이다. 그동안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에서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정말 저희 하느라고 해왔다. 거의 한 달에 한 번씩 회의를 했다. 솔직히 말해서 여러 애로사항들이 해소되지 않았나.

 

  그럼에도 여러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이 남아 있다. 소상공인들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서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대로 2조 원이란 엄청난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굉장히 노력해왔고, 또 금년에는 전통시장에 사상 최대 규모인 3천 2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우리 당의 중기소상공인특위 만들어서 여러분들 애로사항을 듣고, 특히 모든 분들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이름도 민생119본부로 붙여서 지금 현장을 뛰고 있다. 즉각 해결하는데 그 때마다 정부에서 어려움 무릅쓰고 현장의 문제를 해결해주셔서 정부에도 감사드린다.

 

  그래서 전통산업보존구역 일몰 연장해드렸고 카드 수수료 반값, 이것은 어려웠다. 카드 회사들 절대 안 된다고 버티고 그랬는데 반으로 인하했고, 주차장 그리고 깨끗한 화장실 그것도 나름대로 역할을 했다. 또 우리 새누리당은 1년에 두 번 씩 우리 사무처 직원들한테 명절 선물을 하는데, 오래 전부터 선물을 온누리상품권을 나눠주고 있다. 올해도 3천 360만원어치를 샀다. 그리고 또 국민들께서도 많이 이용하시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들 보시기엔 아직 부족한 점 많을 것이다. 더 노력하겠다. 우리 새누리당은 민생과 경제를 최우선시하는 서민을 위한 정당이다. 계속 특단의 노력을 하겠다.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여러분의 행복과 성공을 위해 정책을 개발하고 입법화, 제도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

 

  유통시장을 둘러싼 환경이 급격 변화하고 있다. 그래서 소비자는 온·오프라인 가격을 비교한 후에 구매하는 크로스오버 쇼핑이 일반화되고 있고, 대형 유통점에서도 어떻게 하면 소비자들에게 조금 더 싼 민생품을 공급할까 해서 혁신을 계속 해오고 있다. 이런 전통시장도 스스로 노력과 혁신 통해 시장변화에 적극 대응해야 전통시장만의 장점을 찾고 또 활력 불어넣기 위해 청년상인을 육성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 전통시장하고 여기 있는 롯데, 신세계는 상대가 안 된다. 그래서 같이 상생하는 협력을 해야 한다. 그런 차원에서 오늘 여러분들, 대기업 임원들 나오셔서 1500억이란 것이 엄청난 돈인데 온누리상품권 사주시고, 또 전통시장에 전통적인 상품들은 대형 유통회사에서 좀 명품화해서 팔 수 있는 그런 상생의 노력 좀 더 해주시길 바란다.

 

  오늘 간담회가 새누리당과 중앙행정기관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전통시장 애로사항 듣고 문제 해결하는 좋은 자리 되길 바란다.

 

ㅇ 이날 간담회에는 신의진 대변인, 김학용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 나성린·이현재·신경림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2016. 2. 2.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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