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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새누리당 예비후보자 워크숍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6-02-05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6. 2. 5 (금) 10:30,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예비후보자 워크숍’에 참석해 당이 확정한 국민공천제는 투명하고 민주적인 절차를 지향하고 있기 때문에 예비 후보자들도 공정경선, 상생경선을 펼쳐 줘야 한다며 풀뿌리 민주주의 후보답게 페어플레이 정신, 승복의 미학을 국민들께 보여주면서 4월 총선에 승리의 돌풍을 일으켜 주길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우리 새누리당에 오신 풀뿌리 민주주의 예비후보자분들 환영한다.

 

  어제까지 예비후보자 등록 현황을 보면 총 1,329명 중에 우리 새누리당이 734명으로 무려 55.2%를 점유하고 있다. 그에 반해 더불어민주당은 291명으로 21.9%에 불과하다.

 

  무소속과 합친다 해도 우리 새누리당 당적으로 출마하신 분들이 월등히 많다는 말씀 드린다. 이것은 국민들에게 공천권을 돌려드리는 새누리당의 새로운 길인 국민공천제의 긍정적 효과라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시나.

 

  담대하고 용감한 도전을 할 수 있었던 것도 여러분들이 선택해주신 국민공천제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여러분들 동의하시나.

 

  국민공천제는 국민의 정치참여를 확대하고 정당역사에 획을 그은 공천혁명이자 정치혁명 아니겠는가. 새누리당에서는 구태정치처럼 어디에 줄을 서야 하나 고민하고 중앙당직자에게 눈도장, 발도장 찍을 필요가 없다. 오로지 내 의지로 열정으로 지역주민 위해 열심히 활동해 민심의 선택받으면 누구나 새누리당 후보가 돼 총선 승리할 수 있다.

 

  선진적 정치문화를 일으킨 국민공천 제1호 예비후보자라는 자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

 

  어제 공천관리위원이 1차로 확정돼 발표했지만 위원장의 언론인터뷰가 조금 왜곡보도가 됨으로써 여러분 많은 의문 갖고 있을 것이다. 이한구 위원장과 황진하 사무총장등과 회의를 했는데 언론에 보도된 것은 일부 왜곡 보도됐다는 것을 확인했다.

 

  여러분 우리가 국민들께 공천권 돌려드린다는 말씀의 약속을 여러 번 했다. 공천권을 국민께 돌려드린다는 현수막을 전국에 수천 장 붙였다. 새누리당은 정당 민주주의를 확립했다. 그렇게 만들어진 룰은 누구도 손댈 수 없다는 것을 분명하게 말씀드린다.

 

  공천심사위원회였지만 이젠 공천관리위원회다. 공관위는 이미 확정돼서 공포된 공천의 룰대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만 할 수 있다는 권한이 있다는 걸 여러분 앞에 분명히 말씀드린다. 지금 세계는 미증유의 경제위기 겪고 있고 우리도 예외가 아니다.

 

  저유가, 경제위축으로 우리나라 수출액은 전년 동월대비 18.5%나 줄었다. 북한정권은 지뢰도발, 4차 핵실험에 이어 며칠 안에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예고하면서 한반도가 세계평화를 끊임없이 위협하고 있다. 비상한 각오로 경제와 안보위기를 극복해야 할 시기에 우리 정치권은 제대로 된 역할을 못하고 있다. 어제 본회의에서 기업활성화법이 겨우 통과가 됐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노동개혁법안,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 경제 활성화법안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 국민들을 테러로부터 보호해야 할 테러방지법 그리고 같은 동포인 북한 동포들의 권을 위한 북한인권법은 야당의 반대에 부딪혀 있다.

 

  어제도 원유철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의 김종인 위원장, 이종걸 원내대표와 회담을 했다. 그 자리에서 분명히 말씀드렸다. 북한인권법은 취지 벗어나는 걸 구걸하지 않겠다. 알맹이 다 빼고 껍데기만 남는 북한인권법은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 전했다. 과거 중앙정부, 안기부, 국정원 등은 주로 과거의 독재에 주구돼서 야당 탄압하는데 많은 역할을 했었다. 그러나 이제 민주화된 대한민국에서 국정원은 그렇게 못한다.

 

  지금 국정원은 정치사찰 전혀 못하고 있다. 그런데 국정원이 하는 주요업무는 국제테러로부터 국민보호, 예방하고 북한을 향한 여러 가지 정보활동과 간첩 잡는 일, 그리고 산업 스파이 잡는 일 이렇게 3가지가 주요다. IS의 국제 테러가 난무하고 우리나라도 그 테러대상국에 들어가 있는데 이것을 국정원이 안하면 어디에서 할 수 있나. 그 엄청난 국가예산을 사용하고 있는 국정원이 하는 임무가 테러로부터 국민 보호하는 것인데 야당이 주무부처에서 국정원을 빼려고 한다. 처음에는 국민안전처로 보내려 했다. 여러분 이런 법을 만들 필요가 있겠는가. 국무총리실에 보내려고 했는데, 국정원은 정보입수해서 총리실로 보내려고 하는 식으로 합의 중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반대다. 알맹이가 빠진 테러방지법으로는 국민들을 테러로부터 보호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것도 당치 않은 이유로 국정원을 배제하려하는 테러방지법은 필요 없다는 입장을 어제 분명히 이야기했다. 이제 비상한 각오로 경제, 안보 위기를 극복해야할 때 정치권은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 이제 초당적으로 협력해도 부족할 시기에 야당은 망국법인 선진화법을 무기로 여당이 추진 중인 민생법안을 무조건 반대하고 발목잡아 왔다. 야당 머리 속에는 선거 승리밖에 없다. 박근혜 정부에서 경제가 안 좋아야 자기들이 선거에서 이길 수 있다는 매국적 행위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발목을 잡는 야당을 교체해야 하지 않겠는가 여러분. 당리당략에 매몰된 야당의 발목잡기 때문에 19대국회는 그야말로 하나도 되는 것이 없는 식물국회, 불신국회가 되어 버렸다. 여러분들이 등원할 20대 국회는 지금과는 180도 달라져야한다. 20대 국회는 19대보다 훨씬 생산적이고 더 신뢰받는 국회가 돼야한다. 우리 새누리당이 4월 총선에서 과반수를 넘는 큰 대승을 해야 하지 않겠는가. 아주 크게 승리해서 선진화법을 무력화시키고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을 뒷받침해서 우리가 추진하는 민생, 4대개혁을 완수해야 한국의 미래가 열린다.

 

  박 정부의 성공이 대한민국의 성공이고 여러분의 성공이고 국민의 성공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하는 열쇠가 될 것이다. 국민들 바람은 한결같다.

 

  경제가 살아나야 일자리 늘고 국민들의 살림살이가 나아지게 된다. 우리 새누리당은 일자리창출과 경제활성화를 지상최대목표로 하는 정당이다. 국민필요로 하는 생활밀착형 생활정당이다. 국민공천제로 풀뿌리 민주주의 정당이다. 여러분들도 야당의 정치공작, 꽃꽂이 후보가 아닌 풀뿌리 국민후보들이다.

 

  끝으로 우리 새누리당 예비후보자들께 당부 말씀드린다. 국민공천제는 투명하고 민주적인 절차를 지향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도 공정경선, 상생경선을 펼쳐 주셔야 한다. 나 혼자 살자고 모두 죽는 길을 선택해선 안 되고, 풀뿌리 민주주의 후보답게 페어플레이 정신, 승복의 미학을 국민들께 보여줘야 한다. 민생과 경제 살리는 후보, 풀뿌리민주주의를 완성하고 정치발전에 헌신할 수 있는 후보가 돼 4월 총선에 승리의 돌풍을 일으켜 주길 간절히 바란다. 감사하다.

 

ㅇ 이날 행사에는 황진하 사무총장, 홍문표 제1사무부총장, 박종희 제2사무부총장, 김종석 여의도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2016. 2. 5.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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