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상일 대변인은 2월 12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긴급 최고위원회의 소집 관련
북한의 3차 핵실험과 관련해 새누리당은 오늘 오후 3시 국회 대표실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비공개로 열 계획이다. 황우여 대표가 주재하는 회의에는 최고위원회의 고정 참석자 외에 유승민 국회 국방위원장, 서상기 정보위원장, 정문헌 외교통상위 새누리당 간사가 참석한다. 정부 쪽에서는 이용걸 국방차관, 김성한 외교2차관, 김천식 통일차관이 참석한다.
오늘 오후 2시 30분 황우여 대표가 민주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과 전화통화를 했다. 두 분은 북한의 3차 핵실험을 규탄하고 여야가 초당적으로 대처하자는 뜻을 밝혔다.
새누리당의 3시 회의에는 정부에서 세 분의 차관이 참석하는데 황 대표는 이분들이 상황보고를 마친 뒤 민주당 비상대책위에 참석해 상황보고를 하도록 했다. 황 대표가 문 위원장과의 통화를 통해 이런 조치를 취한 것이다. 초당적 대처의 일환이다. 민주당 회의 개최시각은 오후 4시에서 3시로 당겨진 걸로 안다.
2013. 2. 12.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