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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서대문갑 전진대회 및 당원교육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6-03-08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6. 3. 8(화) 14:30, 서울 신촌 케이터틀에서 열린 ‘서대문갑 전진대회 및 당원교육’에 참석해 이번 4. 13 총선은 야당을 교체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서대문갑에서 여당 후보를 당선시켜 지역발전을 이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여러분 사랑한다. 여러분 이성헌을 사랑하시나. 저도 이성헌을 무지무지 사랑하기 때문에 오늘 이 자리에 오게 됐다. 여러분 제가 요새 말 잘 안 하는 거 알고 계시나. 오랫동안 말 안하다 오늘 처음 말문 열게 되니까 저는 기자들 오기를 원치 않았는데 너무 많이 오셨다. 여러분과 재밌는 얘기하기 참 어렵다. 오늘 이 자리에는 우리 현역 정치인들이 제일 존경하는 선배이신 홍사덕 형님도 오셨고, 또 이 정권 최고의 힘 있는 사람 최경환 의원도 오셨고, 전 정권 제일 힘 많이 발휘한 정두언 의원도 오셨고 또 집권여당 새누리당 대표까지 왔으니 여러분 게임 끝난 거 아닌가. 어제 9명 공천 확정했지만 이성헌은 단독 추천이다. 아직 공천 확정 안됐는데 오늘 이 열기 그대로 반영해서 이성헌은 공천 확실히 되도록 하겠고 당선은 여러분이 신경써주시겠는가. 제가 당원 여러 군데 다녀봤습니다만 오늘처럼 이렇게 많은 분들과 열기는 처음 느껴본다. 그만큼 우리 이성헌 전의원에 대한 여러분 기대가 크니까 많이 오셨다고 생각한다. 보통 정치연설은 이런데 와서 고함 꽥꽥 지르는게 관례화돼 있습니다만 오늘 애국심이 가장 강한 우리 애당동지 여러분들을 간만에 만났기 때문에 좀 더 진지하고 심각한 말씀 같이 나누면서 우리나라 미래 고민 같이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 동의하시나.

 

  여러분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제일 못살던 나라였다는 것 알고계시나. 6.25 때 국민소득 불과 67불이라 세계에서 제일 못살던 나라였다. 그런데 3년 전쟁 터져서 한반도 초토화돼 땅에 서 있는 게 별로 없었던 나라였다. 그 이후, 63년 만에 우리 대한민국은 경제력으로 세계 11위의 대국이 됐다. 지하자원 전혀 없는 우리나라가 수출을 세계에서 6번째로 많이 하는 나라가 됐다. 영국과 프랑스보다 우리가 수출을 더 많이 하는 나라가 됐다. 국방력은 세계 7위이다. 2차 세계대전 이후 독립한 나라가 세계 140여개 국가인데, 그중 선진국 진입하고 있는 유일한 나라가 대한민국이란 것에 대해 여러분 자부심 느껴야하지 않겠는가. 이렇게 대한민국 국민들은 위대한 민족이다. 전 세계 인구가 5천만 명 넘는 나라 중에 국민소득 2만불 넘는 나라는 7개뿐이다. 우리나라가 7번째로 올라왔다. 작년 국민소득 27,513불, 곧 3만불 올라간다. 그런데 2만불 넘어서서 아직까지 3만불 문턱 못 넘고 있다. 중진국에서 선진국 들어가는 과정에서 엄청난 성장통을 겪고 있다. 그런데 지금 전 세계적으로 경제가 굉장한 위기 속으로 진입하고 있다. 이것은 우리나라가 그 중에도 낫다. 다른 나라 경제는 심각하게 안 좋아지고 있다. 그나마 박 대통령과 최경환 부총리가 경제 선제 조치 잘해서 우리는 이정도 유지되는 상황이다. 작년 우리나라 성장률이 2.6%인데 올해는 2%가 지켜질지 아직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우리나라 수출 25% 이상이 중국으로 나가는데, 중국 경제가 완전 경착륙해서 굉장히 안 좋아지고 있다. 그래서 우리나라 수출이 1월에는 작년대비 18.5%로 줄고 있고 2월에는 12,3%정도 수출이 줄었다. 우리나라 굉장히 위기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 거기다 북한 핵 장난 때문에 우리국민 모두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전 세계가 김정은이 핵무기로 어떤 장난칠지 노심초사하는 상황에 놓여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일본이 경제적으로 굉장히 어려움 있다가 엔저 때문에 일본이 국제경쟁력 높아져 우리보다 수출 경쟁력을 더 갖기 시작했다. 이 상황이 유지되면 우리나라 미래가 어두워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인다. 이걸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 국민 모두가 똘똘 뭉쳐서 국제경쟁력을 더 강화시키는 방법 외에 아무런 방법 없다. 이것이 소위 개혁이다. 1990년대 초에 일본이 우리나라하고 똑같은 경우를 당해서 당시 노동 공공 교육 금융 개혁을 들고 나왔지만 무능하고 부패한 일본 정치인들이 실패해버렸다. 그래서 잃어버린 20년이 와서 국민들이 고생한 것이다. 그런데 우리 경제가 똑같은 상황으로 진입하고 있다. 이런 미래를 빨리 예측하는 우리 박 대통령께서 “노동개혁 공공개혁 금융개혁 교육개혁을 하지 않으면 우리나라 미래 보장 안 된다” 이렇게 국민 앞에 말씀하시고 이 4대 개혁의 성공을 위해서 법을 만들어서 우리 국회에 보냈다. 그러면 어떻게 보면 세계적인 경제위기 진입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미래를 위해 젊은 청년 같은 미래세대들이 일등국가 일등국민으로 행복한 삶을 살게할 의무가 우리에게 있지 않겠는가.

 

  그러려면 각종 개혁법안을 국회에서 통과시켜줘야 하는데 이런 각종 개혁의 발목을 잡는 정당이 있다. 어느 정당인가 여러분. 바로 더불어민주당이다. 이 더불어민주당에서 우리 젊은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법을 박대통령이 우리 국회에 3년 7,8개월 전에 보냈는데 이걸 아직까지 해결 안 해주고 있다. 또 중장년층 너무 일찍 은퇴하니까 그 분들 일자리 만들고 청년들 일자리 만들고, 정규직 비정규직 임금격차 켜서 이걸 해소하려는 노동개혁법을 국회 내놨는데 발목잡고 있는 정당이 바로 더불어민주당이다. 그런데 서대문에 현역이 더불어민주당 아닌가 여러분. 알고 계신가. 그래서 이 각종 개혁법을 빠른 시간 안에 국회통과 안 시켜주면 미래가 없다. 그리고 지금 IS 국제 중동 테러 때문에 전 세계가 위기 느끼고 있다. 김정은이 핵실험 하기 때문에 전 세계 자유국가 모여서 김정은 목조르기 시작했다. 김정은이 IS랑 손잡고 교묘하게 테러 가할 가능성이 상당히 많기 때문이다. 이걸 방지하기 위해 테러로부터 우리 국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서 테러방지법을 국회 내놨는데 발목 잡은 정당이 바로 더불어민주당이다. 여러분. 그래서 정의화 의장하고 결단을 내려서 이걸 국민안전 위해서 테러방지법 만큼은 통과시켜야겠다고 직권상정했는데 이걸 막겠다고 필리버스터 들고 나와서 무려 9일 동안을 국회 마비시킨 정당이 더불어민주당인 것 아시나.

 

  이제 이렇게 무능하고 잘못되고 우리 국민 안전 책임도 안지고 미래 경제 돌보지도 않을 이런 야당을 교체할 때가 됐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 과거에는 선거만 되면 정권교체라고 하는데, 이번 4. 13 총선은 야당을 교체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 아까 말씀대로 우리 수출이 중국으로 26% 나간다. 그런데 한국과 중국이 FTA를 맺게 되면 중국보다 한국이 훨씬 유리하다. 물론 농산물 피해 있지만 정부가 다 책임지기로 했다. 그런데 이런 중요한 조약을 체결해서 국회 비준을 받아야 하는데 야당에서 뭐라고 발목잡느냐, 왜 이런 중요한 한중 FTA 체결과정에서 왜 중국에서 날아오는 황사 막아준다는 보장 받지 않고 조약 체결하느냐 따집니다. 황사는 지구 생긴 이래 계속 불어오는 거 아닌가. 이렇게 발목 잡는데 박대통령이 일을 할 수 있겠는가. 그래서 이제는 이번 선거에서 여러분들이 심판할 날이 36일 남았다.

 

  지금 중국 경제가 굉장히 경착륙하면서 중국 증권시장 대폭락 중이다. 세계 석유생산 최대지인 사우디와 미국 러시아하고 석유전쟁이 불이 붙었다. 완전히 너 죽고 나 죽자는 치킨게임 언제 끝날지 모른다. 석유 값 계속 떨어지고 있다. 석유 팔아 번 돈으로 많은 제품을 사들이던 나라들이 수입을 안 하니 우리나라를 비롯해 아시아 국가들 경제 굉장히 안 좋아지고 있다. 아시아 대위기 국면 진입 중이다. 여기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우리나라 국민이 똘똘 뭉쳐야 한다. 개혁 안하면 살 수 없다는 거 인정하실 것이다. 개혁하자는 새누리당 정권 발목 잡는 정당이 어느 정당인가. 더불어민주당이다. 정말 우리나라 미래 발전에 가장 망국법이 선진화법이다. 이 법 때문에 박대통령 하고 싶은 일을 전혀 못하고 있다. 하고 싶은 법을 국회에 보내 놓으면 선진화법으로 야당이 발목 잡으면 아무 것도 해결 안 된다. 망국법인 이 국회선진화법을 없애야 되지 않겠는가 여러분. 이걸 하려면 4.13 총선에서 우리 새누리당이 과반석을 훨씬 넘는 압도적 다수당이 돼야 한다. 제 심정 이해하시나.

 

  제가 요새 잠이 안 온다. 우리나라 미래 생각하면 잠이 안 온다. 여러분 나라 살려야하지 안겠는가. 여러분 나라 구하기에 앞장서 주시겠는가. 그러기 위해서는 바로 이 서대문갑에서 이성헌 의원을 당선시켜야 한다. 이성헌 의원은 제가 과거에 사업하다가 광주민주화운동 보고 민주화운동 투신했을 때 만났다. 연세대 학생회장 출신이다. 저와 열심히 전국 돌아다니며 최루탄 맞으면서 민주화 투쟁했던 동지이고 저와 친 동생 같은 사이이다. 그래서 여기 왔다. 제가 당대표로서 중립 지켜야 해서 전국 수많은 사람들이 와달라 해도 안 갔는데 오늘은 왔다. 그런데 제가 이성헌 오고 형제지간으로 가깝기 때문에 온 것만은 아니다. 이런 일꾼이 대한민국 국회에 꼭 필요해서 호소하기 위해서 왔다는 사실을 알아주시기 바란다. 서대문 지역은 서울 한복판이면서도 서울답지 않게 발전 더디고 낙후됐다. 제가 서대문 오래 살아서 잘 안다. 창천동하고 신혼 초에 연남동 좀 살았다. 특히 서대문갑은 청년 밀집지역인데도 상권이 침체돼 있고 주거가 열악하다. 교통 주택문제 등 주민들 삶의 질 향상위해 해결할 지역현안 많은 거 잘 알고 있다. 작년 이성헌 동지가 저보고 “형님, 초등학교 화장실 반이 옛날식이라 아이들이 변을 제대로 못 본단다. 가보자” 해서 미동초 가봤다. 기억나시나. 제가 화장실 앉아보는 사진 신문에 나고 그랬는데, 해결해야겠다 해서 예산 투입됐고, 이성헌 때문에 2300억 예산 확보됐다. 최경환 부총리가 바로 결제해서 확보됐다. 그런데 누리과정 예산 때문에 발목 잡혀서 집행 잘 안되는데, 바로 집행되게 하겠지만 이렇게 일을 보고는 잠을 자지 않는 부지런한 이성헌이다. 너무 부지런해서 나를 얼마나 못살게 구는지. 국회 오면 나를 더 괴롭히지 않겠느냐. 서대문 발전 위해서 같이 노력하겠다. 존경하는 당원동지 어러분, 새누리는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서 한국의 미래 위해 민생 경제를 반드시 살리고 모두가 행복한 선진 대한민국 만들기 위해 책임지겠다는 엄중한 약속하겠다. 감사하다.

 

ㅇ 이날 행사에는 최경환·정두언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2016. 3. 8.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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