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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기자회견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6-03-23

  우리 새누리당 공천과 관련해서 국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많이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죄송한 마음 금치 못한다.

 

  조금 전에 최고위에서 공천이 의결된 지역은 전부 직접 당인과 대표직인을 날인했다. 거의 다 공천이 완료됐고, 공관위가 결정해서 최고위에 와서 의결이 보류된 곳이 4곳이다. 재의요구가 1곳이다. 그리고 아직까지 공관위에서 결정하지 못한 곳 대구동을 1곳이 남아있다. 이제 오늘 밤 7시에 공관위 회의, 그리고 9시 최고위원회의에서 다 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정하고 있다.

 

  저는 당원 여러분들 모두의 뜻을 담아서 우리 정치발전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 공천권을 국민 여러분께 돌려드리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당원들과 의원들의 뜻을 다 모아서 당헌당규 개정작업까지 끝내서 이를 실천하려고 했지만, 결과적으로 그 약속을 다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서 국민 여러분 앞에 사죄의 말씀을 표한다. 총 253개 지역구 중에서 단독신청한 곳이 53개 지역이다. 그리고 공천을 하지 못한 곳이 1개 지역이다. 그래서 경선이 가능한 지역이 192개였었는데, 이 중에서 취약지역이라든지 또 다른 지역의 1, 2위와 현격한 차이가 나서 당규 상에 있는 단수추천으로 한 곳이 한 20개 정도 된다.

 

  그 다음에 20곳은 경선을 하는 것이 옳은데 단수추천으로 올라온 곳이 있다. 그래서 꼭 경선을 했었어야 되는 곳이 161곳이고, 경선을 실시한 지역이 141곳으로 경선지역 비율이 87.57%가 됐다. 이것을 100% 다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서 정말 너무나 큰 마음의 아쉬움이 남고, 수백번 국민 여러분께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드리겠다고 한 약속을 다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드리고, 다음 선거에선 이 약속이 반드시 지켜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을 하겠다.

 

  현재 유일하게 남아있는 미정지역인 대구동을은 오늘 7시에 있을 공관위에서 합당한 결정을 내리지 않는다면 무공천지역으로 결정하는 것이 옳다는 점을 제가 말했다. 이것은 지금 이 시간에, 이 상황을 밝히는 것이 오늘 12시까지 꼭 출마하려면 탈당을 해야 되기 때문에 이런 말씀을 드린다.

 


2016. 3. 23.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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