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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무성 공동선대위원장, 이기재 양천갑 후보 지원유세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6-03-31

  새누리당 김무성 공동선대위원장은 2016. 03. 31 (목) 10:30, 양천구 목3동 롯데캐슬 앞에서 지원유세를 했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곳 양천구갑 선거구는 저하고 각별한 인연이 있는 지역이다. 제가 민주화투쟁을 하다가 1988년도에 총선에 13대 국회의원선거였는데, 그때 통일민주당의 이 지역 양천갑의 후보로 공천이 결정이 됐었다. 제가 목동아파트 처음 입주할 때부터 입주해서 5년을 살고 있었다. 제가 공천을 받았었는데 이것이 잘못된 힘으로 해서 공천발표가 보류가 됐다. 그래서 제가 그 당시 양천갑의 공천이 다시 또 제가 내놓고, 다른 사람이 공천 받아서 그분이 나와서 떨어져버렸다. 그래서 그때부터 정당민주주의가 있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 우리 사회가 모두가 다 민주주의 법과 제도는 과잉인 시대에 와있는데, 오직 이 정치권만큼은 아직까지 제대로 민주주의가 실시되지 못해왔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정치가 국민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혐오와 질타의 대상이 된다고 저는 생각해왔다. 드디어 제가 정치입문 30년 만에 집권여당의 당 대표가 돼서 우리 정치가 국민으로부터 비판의 대상이 돼있는데, 이 정치를 개혁하고 혁신해서 국민으로부터 다시 신뢰받는 정치로 만들기 위해서는 국민공천제를 실시해서 공천을 가지고 장난을 치지 못하도록 국민 여러분들께서 원하는 사람을 이 지역 후보로 공천할 수 있는 그런 제도를 확립하는 것이 우리 정치발전을 위한 첩경이라고 생각하고 많은 노력 끝에 당규를 개정해서 이것을 실시하려고 했는데, 100% 상향식공천제를 확립하지 못하고, 87.57%의 상향식공천으로 끝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87.57% 상향식공천 과정에서 여러 가지 이변이 일어났다. 그 대표적인 지역이 바로 이곳 양천갑이다. 이곳 공천과정에서 아시다시피 두 분의 현역의원이 참여를 했고, 우리 이기재 후보 등 몇 분이 참여했는데, 두 분의 현역의원을 물리치고 우리 이기재 후보가 당당하게 경선으로 당선이 됐다. 바로 이것이 국민공천제가 주는 감동이다.

 

  이제 제가 볼 때는 수도권이 굉장히 어려운 선거임에도 불구하고, 이곳에서는 이기재 후보가 당선될 것을 저는 확신한다. 왜냐하면 바로 주민 여러분들께서 원하시는 후보를 우리 새누리당에서 공천했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저는 생각이 된다. 과거에는 투표소에 가서 기표해서 경선하고 해서, 너무 과열된 경선 때문에 당이 분열이 되고 후유증이 너무 커서 좋지 않은 결과도 많이 있었는데, 이번에 전 세계적으로 처음 실시했던 휴대폰 여론조사로 경선결과가 확정됐기 때문에 그 후유증도 아주 최소화됐다고 생각이 된다. 전국적으로 0.2% 차이, 불과 4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된 지역도 있고, 또 강남의 한 지역은 13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된 지역도 있다. 또 경선에서는 어떤 후보가 이겼는데, 여성·청년·정치신인에게 주어지는 가산점 때문에 억울하게 몇 표 차이로 낙선한 후보들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경선에 대한 후유증은 별로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이번에 실시된 국민경선제를 잘 보완을 하게 되면, 다음 2년 뒤에 있을 지방선거 때부터 성공적인 국민공천제가 확립이 돼서, 우리 대한민국의 정치가 이제 깨끗한 정치로 변화하게 될 것이다. 이번 공천과정에서 과거에 볼 수 없었던 풍경들이 있었다. 과거에는 당 대표 집에, 또 사무실에 공천을 받거나 하는 많은 후보들이 응집해 있었다. 그래서 당 대표가 집에 거의 들어가지 못하는 그런 풍속도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제가 비록 당 대표이긴 하지만, 비례대표 단 1석도 추천하지 않겠다고 여러번 공언했기 때문에 저희 집이나, 사무소에는 아무도 공천해달라고 찾아오는 사람이 없었다. 이 얼마나 대한민국 정치발전의 큰 변화가 있었다는 것을 여러분들 이해하시겠는가.

 

  양천갑 주민 여러분, 이번 총선은 안보를 튼튼히 하는 선거다. 또 경제를 살리는 선거다. 젊은 사람들에게, 또 일찍 은퇴한 4050세대들에게 일자리를 창출해드리는 선거다. 또 그동안 우리 국회가 일을 제대로 못했는데, 일하는 국회를 만드는 선거다. 우리 새누리당은 안보를 튼튼히 하고, 경제를 활기차게 살리고, 많은 일자리를 반드시 창출하도록 하겠다. 국민들이 진정으로 원하고, 대한민국의 청년들이 소망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놓겠다. 저희 새누리당은 이번 총선에서 여러분들께 말씀드린 대로 국민후보, 국민공약을 승부수로 삼았다. 새누리당 후보들은 국민공천제를 통해서 국민이 공천한 후보들이다. 그래서 여러분들께서 선택한 후보인만큼 여러분들께서 이 이기재 후보를 당선시켜주실 의무도 있지 않겠나. 우리 이기재 후보는 이번 새누리당 경선의 최대의 돌풍을 불어온 후보다. 그래서 그 힘으로 우리 양천갑의 변화와 개혁의 새 바람을 불러올 분이라고 생각하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

 

  운동권 정당인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은 19대 국회 내내 사사건건 국정에 반대하면서 민생을 외면해오더니, 선거철이 되자 다시 국민을 속이는 포퓰리즘과 달콤한 꿀이 발린 독약 공약으로 나라살림을 거덜내려하고 있다. 양천갑에서도 친노 야당후보가 나와서 여러분들의 표를 요구하고 있다. 양천갑 주민여러분들께서 운동권 정당에게는 더 이상 미래가 없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시지 않겠는가. 우리 이기재 후보는 경선의 돌풍을 타고 양천의 태풍처럼 바뀔 젊은 우리나라의 지도자다. 특히 우리 이기재 후보는 도시공학박사로서, 도시전문가로서 양천의 새로운 미래 50년을 디자인한다고 해서 양천을 우리나라 제1등 도시로 만들 것이 틀림없다고 생각한다. 신도심의 주둔지역 도시재정비 특별법을 만들어서 양천을 재정비하고, 최첨단 복합도서관을 건립해서 교육도시 양천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는데, 여러분들 양천의 발전을 위해서 좀 도와주시겠는가. 양천의 미래를 젊고 힘 있는 여당 이기재 후보를 당선시킴으로써 양천을 교육도시, 그리고 첨단 미래도시로 함께 만들어가자.

 

  끝으로 우리 박근혜 대통령께서 3년 전에 국민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큰 표 차로 대통령이 돼서, 임기 5년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우리나라를 발전시켜서 국민들에게 행복한 삶을 만들어드리고자 정말 그동안 노력을 많이 해오고, 고생을 많이 해왔다. 근데 국회선진화법이라는 망국악법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야당에서 무조건 반대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발목을 붙잡고 늘어져서, 대통령이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국민들을 불경기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여러 가지 입법을 하려고 했는데, 국회선진화법 때문에 발목이 잡혀서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는 것을 여러분들 잘 아실 것이다. 이제 임기가 1년 7~8개월 남았다. 이 남은 임기동안 그래도 시작했던 일 잘 마무리지어야하지 않겠는가. 우리 대한민국이 중진국에서 선진국으로 진입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것이 4대개혁이다. 공공개혁, 금융개혁, 교육개혁, 제일 중요한 노동개혁을 완수하지 못하면 우리 대한민국은 선진국으로 진입할 수 없다는 사실을 여러분들 잘 알고 계실 것이다. 여러분들, 우리 미래 세대들이 1등 국가, 1등 국민으로서 행복한 삶을 살게 만들기 위해서는 이 4대 개혁을 반드시 성공시켜야하지 않겠는가.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과반수이상을 얻어야 된다. 여러분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도와주시겠는가. 대단히 감사하다.

 

  우리 이기재 후보에게 여러분들 힘을 주시면, 이번에 이기재 후보가 당선돼 돌아오면 제가 이기재 국회의원을 업고 우리 양천발전을 위해서 내 나름대로 많은 뒷받침을 하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드린다. 여러분들 감사하다. 고맙다.

 


2016. 3. 31.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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