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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공동선대위원장, 부산 중구 지원유세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6-04-03

   새누리당 김무성 공동선대위원장은 2016. 4. 3(일) 16:15, 국제시장 송월타월 앞에서 지원유세를 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중구 주민여러분. 안녕하신가. 반갑다. 제 목이 쉬어서 대단히 죄송하다. 이해해주시겠는가.


  여기에 정말 큰 감동을 가지고 이 자리에 오게 되었다. 제가 초등학교 1학년 때 쯤 어릴 때 저희 어머니와 국제시장에 거의 매일 장보러 왔다. 그때도 비가 오는 그런 날이었다. 어디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대로변에서 바나나를 팔고 있었다. 얼마나 먹고 싶던지 어머니보고 “엄마 저 바나나 하나 사도”그랬더니 바나나를 사면 크지 않나. 바나나를 하나 뜯어서 먹었다. 그런데 그 바나나를 먹다가 썩어서 먹다가 버린다고 던졌는데 땅에 떨어졌다. 땅에 떨어진 바나나를 주워 먹는 거지의 모습을 보고 어린 마음에 얼마나 마음이 아팠는지 우리 엄마보고 “엄마 저 거지 바나나 좀 사주라”고 이야기했다. 어머니 보고 “왜 이래 거지들이 많으냐” 어머니 하시는 말씀이 “정치를 잘못해서 그렇다”라고 이야기 하셨다. 그때부터 그 고생하는 거지들을 위해서 내가 정치하겠다고 해서 오늘날 제가 있다. 그 국제시장을 오니까 감개무량하다. 국제시장과 무슨 인연이 있는지 얼마 전에 ‘국제시장’이라는 영화가 있지 않았나. 그 영화에 제 아들이 엑스트라 조연으로 출연했는데 아시는가. 그래서 저는 항상 국제시장이 마음의 고향이다.


  시장이라는 것은 그야말로 각계각층 많은 국민들 관련돼 서민들의 애환이 깃들어 있는 곳이 바로 시장이다. 시장에 장사가 잘되어야 하는데 요새 시장에 장사가 안되어 속많이 상하시죠. 경제가 점점 더 위기로 다가오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경제를 다시 살릴 수 있겠는가가 저희들에게 주어진 임무라 생각하고 정말 고민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6.25전쟁때 국민소득이 67불밖에 되지 않았다. 세계에서 제일 못살던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그런데 전쟁나서 우리 한반도에 서있는 건물이 거의 없을 정도로 초토화되지 않았는가. 그래서 이후 63여년동안 대한민국 어떻게 발전했는가.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 11위 경제대국이 되었다. 수출은 세계 6위다. 지하자원이 전혀 없는 대한민국이 프랑스나 영국보다 수출을 더 많이 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자랑스럽지 않는가. 국방력은 세계 10위다. 2차 세계대전 이후로 독립한 나라가 140여개국인데 그중에서 선진국 대열로 진입하는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다는 사실에 대해 대한민국 민족이 대단한 민족 아닌가. 엄청난 경제발전을 하고 민주화가 정착되었는데 이제 우리 경제가 발전의 한계가 왔다. 그래서 일자리가 자꾸 줄어들고 있다. 1년 40만명의 청년이 사회에 나오는데 이 청년들이 일자리를 갖지 못해 얼마나 매일 매일 좌절의 나날을 보내는지 모른다. 오죽하면 일자리가 없는 청년들이 내 영혼을 팔아서라도 취직하고 싶다고 절규하고 있지 않는가.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주어야 되지 않겠는가. 그래서 박근혜 대통령이 3년 반전에 우리나라 제조업은 한계가 왔기 때문에 서비스산업을 발전시켜야만 청년들의 일자리가 마련된다고 해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을 국회에 보냈다. 그 법이 통과되면 청년일자리가 79만개가 나온다. 이것을 더불어민주당이 반대하고 발목잡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 뿐만 아니라 요새 50대가 직장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이 있다. 중장년 실업자들이 많다. 이분들에게 파트타임과 매일 근무는 못하지만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노동개혁법이다. 기간제법, 파견제법이 그 법인데 이 법을 만들면 40-50만명의 중장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줄 수 있다. 이것을 민주노총 등 과격한 진보세력 거부가 겁이 나서 더불어민주당이 발목을 잡고 안놓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 이렇게 우리 국민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주는 법을 통과시키지 않은 더불어민주당에게 단 한 표도 주어서는 안된다.


  경제도 문제지만 안보가 큰 문제다. 기억나시는가.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금강산관광, 개성공단하면 북한으로 달러와 현금이 계속 들어가기 때문에 그 돈으로 김정일이 핵폭탄을 만든다고 당시 야당이었던 우리 새누리당이 얼마나 반대를 했는가. 그런데 지금와서 핵폭탄을 만든 것이 현실화 되지 않았는가. 그래서 핵폭탄을 더 이상 만들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 박근혜 대통령이 결단을 내려 개성공단을 중단시키지 않았나. 여러분 다 찬성하시죠. 그런데 문재인 대표가 무엇이라고 하는 줄 아는가. ‘박근혜 대통령이 개성공단 중단한 것은 북한하고 전쟁하자는 말이냐’이렇게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하게 되면 개성공단을 재가동하겠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문재인 대표는 그러면 ‘개성공단을 다시 재가동시켜 그 어린 김정은에게 굴복하고 우리가 북한에 항복하자는 말인지’ 국민 앞에 떳떳하게 자신있게 말하기 바란다. 또 요새 파리에서 폭탄이 터져 무고한 시민들이 많이 죽고 하는 테러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IS국제 테러단에서 대한민국 공격대상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힌바가 있다. 개성공단 가동을 중단시키고 북한의 핵폭탄을 무력화 시키기 위해서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모두 북한을 제재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북한이 지금보다 점점 더 어려워진다. 북한이 IS와 손잡고 언제 어디서 우리나라에 테러를 가할지 모른다. 국제 테러로부터 우리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법이 테러방지법이다. 이 테러방지법을 만들려고 하는데 이것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야당 의원들이 열흘 동안 필리버스터를 하고 법통과를 방해시킨 것을 여러분 알고 계신가. 이번 총선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하게 되면 테러방지법을 폐지하겠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만약 그래서 무고한 우리 국민들이 테러에 희생당하면 더불어민주당이 책임질 것 아니지 않는가. 이렇게 민생을 외면하고 안보를 포기한 더불어민주당을 단 한 석도 국회에 진출해서 안된다고 생각한다. 


  4년 전 19대 국회의원 선거할 때 더불어민주당은 통진당이라는 종북주의 정당과 손잡고 연대해서 10명이나 넘는 종북주의자들을 국회에 잠입하도록 만들 것이 더불어민주당 아닌가. 그런데 이석기라는 사람은 구속되었고 통진당은 해산명령을 내려 지금 해산하게 되었다. 그랬던 정당들이 이제 ‘도저히 당신들 같은 운동권 정당들과 같이 정치 못하겠다’고 해서, 안철수 대표와 주로 호남에 있는 보수 국회의원들이 다 탈당해 국민의당이라는 당을 만들었다. 그런데 도저히 당신들과 못하겠다고 했던 사람들에게, 선거에서 도저히 새누리당을 못이기니까, 안철수 이미 돌아설대로 돌아섰는데 자꾸 문재인 대표, 김종인 대표가 같이 살자고 그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안철수 국민의당과 같이 연대하려고 하는데 4년 전에 종북주의자들을 국회에 진출시킨 것에 대해 국민앞에 먼저 석고대죄해야 한다.


  우리 국회는 국민을 위해서 일하는 곳이다. 국민을 위해 일하려면 이런 것으로 국민을 호도하지 말아야 한다. 여야 모두 국민을 하늘처럼 떠받들며 국민의 목소리에 항상 귀를 기우리며 정치를 해야 한다. 그런데 대부분 정치인은 그렇지 못했다. 이것은 국민을 무서워하기 전에 공천권을 무서워했기 때문에 권력 때문에 국민을 외면한 것이다. 그리고 국민으로부터 혐오의 대상이 되어있는 정치를 다시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는 정치로 만들기 위해서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하고 우리 새누리당 당헌당규를 다 개정해서 국민공천제를 실시하려고 하는데 이것이 잘못되어 100%성공을 못하고 87.57%만 성공해서 만족하지 않는다. 그러나 뭐든지 한꺼번에 다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 다음 21대 국회에서는 100% 상향식 공천을 완수해서 국민여러분을 무서워하는 이런 사람들이 국회에 들어갈 수 있도록 공천제를 확립하겠다.


  이제 박근혜 대통령 임기가 2년이 채 남지 않았다. 박근혜 대통령이 우리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만들기 위해서 여러 가지 개혁법안을 국회에 많이 보내놨다. 노동개혁, 공공개혁, 금융개혁, 교육개혁, 이런 개혁법안들이 국회에 많이 계류중에 있는데 이번 선거에서 우리당이 과반수가 무너지게 되면 이 개혁은 전부 물건너 가게 되어있다. 정말 눈물로 호소한다. 원래 180석을 얻어 우리 망국법인 국회선진화법을 폐지하려고 했는데, 그것은 물건너 가 버렸다. 공천과정에서 국민여러분께 우리 새누리당이 너무나 실망을 많이 드렸기 때문에 평생 우리 새누리당을 지지하던 분들이 등을 돌리고 투표하러 가지 않겠다고 한다. 큰일났다. 여러분들께서 이나라 미래 발전을 위한다면 박근혜 대통령 남은 임기동안 여러 가지 개혁법을 완성해서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되길 원한다면, 대한민국 젊은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주기 원한다면, 이번 4.13 총선에서 우리 새누리당이 과반수 넘는 의석을 차지할 수 있도록 여러분 도와주시길 간절한 마음으로 호소드린다.


  여기가 제 고향이다. 지금 한국은행 앞에 보이는 건물 거기가 옛날에 제가 살던 집이다. 그래서 제가 국회의원을 남구에서 시작해서 영도로 갔다가 다시 이제 정치를 마감하는 20대 국회에는 이 곳 제 고향와서 여러분들께 표의 심판을 받을 생각하니까 행복한 정치인이라 생각한다. 이런 행복을 제 고향인 중구 발전 위해서 제 남은 정치인생 모두 다 받치겠다는 약속드린다. 여기가 부산의 중심 아닌가. 다시 부산의 원도심의 영광을 찾아와야 되지 않겠는가. 제가 이제 이번 선거가 끝나 당대표를 그만두려고 한다. 더 큰 정치를 해야되지 않겠나. 6선 국회의원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우리나라 발전을 위해서 많은 일을 하겠지만 꼭 제 고향 발전을 위해 모든 일을 다 하겠다는 약속드린다.


  중구 주민여러분, 정의화 의원을 5선 의원으로 만드셔서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 만들어 주시지 않았는가. 정말 감사하다. 정의화 의장이 국회의장일을 잘 하고 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저도 지금으로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겠다는 약속드리면서 끝내겠다. 여러분 감사하다.



2016. 4. 3.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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