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안형환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4월 4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비공개 결과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오늘 저녁 8시부터 약 1시간 20분 동안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회 긴급회의를 했다. 당의 자체 판세분석결과 이번 총선에서 과반의석을 획득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상보다 그 결과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오늘 회의에서는 그 원인에 대해 공천과정에서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렸고 특히 지지층들의 투표포기가 심각하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모아졌다. 만약 이 분석대로 과반의석을 얻지 못하면 박근혜 대통령 정부는 식물정부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각종 개혁을 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 야당이 과반의석 이상을 획득해서 야당이 주도하는 국회에서는 모든 개혁이 불가능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는 그동안의 야당의 행태가 잘 설명해주고 있다.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서는 새누리당의 국회의석 과반확보가 필요하다. 그동안 새누리당이 국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국가를 위해 국민여러분께서 도와주시길 간절히 호소한다. 또 새누리당을 지지하시는 모든 분들께서 반드시 투표장에 나와 주실 것을 호소한다. 박근혜 대통령 정부가 식물정부가 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2016. 4. 4.
새누리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