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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무성 공동선대위원장, 진동규 대전 유성갑 후보 지원유세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6-04-05

  새누리당 김무성 공동선대위원장은 2016. 4. 5(화) 10:40, 유성족욕장에서 지원유세를 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여러분 안녕하신가. 반갑다. 여기 박성효 전 시장도 와있다. 우리 진동규 당선시키려고 대전에서 총출동했다. 새누리당의 대변인, 신의진 의원도 왔다. 유성구 주민 여러분 안녕하신가. 우리나라 3대 온천 중에 하나로 유명한 유성에 왔다. 저도 과거에 정치하기 전에는 유성에 자주 와서 가족들과 온천하면서 피로도 풀고, 또 유성 골프장에서 골프도 쳤는데, 정치 시작해서 하도 바빠서 시간만 나면 지역구가야 하기 때문에 유성에 와서 온천을 해본지 참 오래됐다. 그런데 여기 족욕체험장 누가 만들었는가. 진동규 당시 구청장이 만들어서 아주 우리나라 전국적으로 유명한 족욕장이 된 것으로 제가 잘 알고 있다. 진동규 후보가 구청장 시절에 일본 같은 온천명소를 만들고자 현장답사도 다니면서 연구해서 유성주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안식처가 됐는데, 여러분들 과연 그런가. 그런데 진동규 후보가 과거 구청장 시절에는 1,000만명을 돌파했던 유성온천 관광객이 지금은 안타깝게도 현저히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사람의 힘이 그 정도로 중요하다. 진동규가 다시 이 지역 국회의원이 되면, 다시 우리 유성온천이 전국적으로 많은 관광객이 오지 않겠는가. 제가 목이 쉬어서 좀 조용하게 말씀드려도 되겠는가.

 

  오늘 날씨도 좋은데, 대한민국 국정이 어떻게 돌아가며, 우리나라의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것을 같이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진동규 후보가 족욕장에서 유림공원까지 황토길도 조성하고, 물터널도 만들어서 식어가는 유성온천을 다시 힘차게 솟구치는 유성온천으로 부활시키겠다고 약속했는데, 여러분 이 말 믿으시는가. 이제 구청장 할 때보다 이 지역의 국회의원, 그것도 야당 국회의원이 아닌 힘 있는 집권여당의 국회의원이 되면 훨씬 더 커진 힘으로 유성의 영화를 다시 되찾아올 것으로 제가 보장하겠다. 진동규 후보의 공약을 보니까 유성관광 르네상스가 다시 올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유성을 찾는 관광객도 늘어나고, 지역경제도 다시 옛날처럼 살아날 것으로 생각이 된다. 진동규 후보가 국회에서 이것을 반드시 추진할 수 있도록 집권여당의 당 대표인 제가 확실하게 보장하겠다. 우리 진동규 후보는 나보고 형님, 형님 하는데 이번에 국회에 들어오면 형님 잘 모실 것인가.

 

  진동규 후보는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안타깝게 낙선한 이후에, 사람이 한번 또 그렇게 좌절을 맛봐야만 사람이 된다. 그래서 “혹시 내가 너무 오만했지 않은가” 하는 반성도 많이 하면서 이제 진짜 일꾼이 돼간다. 그래서 매일매일 유성구 곳곳을 버스와, 지하철, 그리고 자전거를 타면서 누비고 다니면서 주민들을 만나왔다고 제가 잘 듣고 있다. 유성주민 한분, 한분과 함께 소통하고 마음을 나눈 결과 신념과 의리를 지키는 ‘의리의 돌쇠’라는 별명도 붙었다고 한다. 이제 중앙무대에서 돌쇠처럼 묵묵히 일만하고 싶어 하는 진동규 후보를, 여러분 이 진동규의 정성을 봐서라도 이번에 국회의원 만들어줘야 하지 않겠는가. 더 큰 유성, 힘찬 유성, 알찬 유성을 위해서 진짜 일꾼 진동규를 팍팍 밀어주시겠는가. 그리고 이곳 유성은 국제과학비즈니스 벨트를 정말 계획대로 잘 추진해야하는데, 제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는 것은 이 지역 국회의원이 되지도 않을 일을 갖다 한다고 해서 반대를 했다. 도저히 지금도 이해할 수 없다. 그래서 이거 하는데 전국적으로 5조 1,700억원이 들어가는데, 여기 바로 이곳에 2조원 이상의 예산이 들어오게 된다. 이것을 이번에 유성 국회의원 2명 다 여당 국회의원을 만들어야 이 예산이 더 확실하게 들어와서 토지보상도 빨리 끝내고, 하반기에 건설착공이 될 수 있는데, 여러분 이것을 원한다면 진동규를 국회의원 만들어야하지 않겠는가.

 

  이곳 대전은 우리나라의 중심지다. 충효의 고장 충청이 제대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설 수 있다. 충청이 저희 새누리당에 표를 몰아줘야 충청이 힘을 받을 수 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충청이 이끌어가야 한다. 여러분 오늘은 식목일이다. 후손들을 위해서 정성스럽게 나무를 심듯이 충청에도 정치의 큰 재목을 심어야 된다. 미래와 희망의 나무를 심어야 된다. 대한민국이 새롭게 미래로 나아가려 하는데, 야당은 나무의 뿌리마저 뽑으려 하고 있다.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안보도 튼튼히 하고, 경제도 살리고, 일자리도 만들어야 하는데 야당은 사사건건 여당의 발목을 잡고 있지 않나. 발목만 잡고 훼방만 놓는 것이 현재 야당의 행태다. 야당이 나무의 뿌리를 뽑게 놔두면 우리 후손들은 희망 없는 민둥산에서 살아야 된다. 운동권 야당의 승리를 방관하게 되면 우리 후손들에게 죄를 짓는 것이고, 역사에 죄를 짓는 일이다. 운동권 야당의 승리를 방관하게 되면, 여러분 우리는 역사의 죄인이 되지 않겠는가. 절대 운동권정당 야당이 승리하게 놔둬서는 안 되지 않겠는가.

 

  여러분 야당은 운동권정당이다. 지난 19대 국회에서도 운동권출신의 야당 의원들이 국회에서 일은 안하고 사사건건 박근혜 대통령 하는 일에 발목만 잡고 퇴행만을 일삼아서, 19대 국회는 역대 최악의 국회라고 국민들께서 평가하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자 233명 중에 73명, 30%이상이 다시 운동권출신이다. 운동권출신들은 교묘한 말과 거짓 선전선동에 아주 능한 사람들이다. 이런 운동권출신에 절대 속아서는 안 되지 않겠는가. 19대 국회는 운동권출신이 지배한 야당 때문에 민생도, 경제도 발목이 잡히고 아무 일도 하지 못했다는 것을 제 스스로 고백한다. 운동권세력은 과거에 갇혀서 오직 자신들의 이념과 신념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시대착오적인 이념과 자신들만의 패권주의에 빠져서 민생과 경제를 아예 뒷전에 두고 있다. 운동권출신 정치인들이 박근혜 정부가 망해야 다음 대통령선거에 자기들이 집권할 수 있다고 박근혜 대통령이 하는 것을 모두 방해하고, 발목 잡은 것이 운동권출신 야당이라는 것을 제가 여러분께 말씀드린다. 정부 여당이 추진하는 청년일자리창출법안, 경제활성화법안, 구조개혁법안, 심지어는 국가안보를 위한 테러방지법까지 반대하면서 여러분들의 안보부터, 대한민국의 안보, 그리고 국민들을 테러로부터 보호하겠다는 테러방지법까지 반대한 야당이 바로 운동권출신 더불어민주당이라는 것을 여러분들 잘 아시지 않나. 이제 야당을 찍으면 20대 국회에서 다시 운동권출신들이 대거 들어오게 돼서 20대 국회는 19대 국회보다도 더 나쁜 국회가 될 수 있는데, 대전시민 여러분들께서 이것을 막아주셔야 된다.

 

  요즘 야당의 정체성이 궁금하다고 얘기하시는 국민들이 많다. 김종인 대표가 정체성을 대표하는지, 문재인 전 대표가 정체성을 대표하는지 도저히 저는 알 길이 없다. 야당의 진짜 주인과, 가짜 주인이 누구인지 정말 궁금하다고 다들 국민들이 얘기하고 있다. 선거를 앞두고 정체성도 헷갈리는 이러한 정당, 이러한 운동권정당에게 나라 일을 맡기고 표를 찍어줘서 되겠는가. 여러분 국가 운영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이 국방이고, 안보다. 근데 안보 이슈만 터지면 사사건건 발목을 잡는 정당이 바로 더불어민주당이었다. 여러분 과거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금강산관광, 그리고 개성공단을 가동하게 되면 1년에 수억 달러가 김정일의 손에 들어가서, 이 돈으로 핵폭탄 만든다고 당시 야당이었던 우리 새누리당이 얼마나 반대를 많이 했나 여러분들 기억하실 것이다. 그런데 드디어 북한이 핵폭탄을 만들어서 세계평화를 위협하고, 우리 대한민국을 위협하고 있지 않나. 그런데 박근혜 대통령이 북한이 더 이상 핵폭탄을 만들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 개성공단 가동을 중단하는 결단을 내렸는데, 이것을 두고 문재인 대표는 뭐라고 이야기했는지 아시는가. 박근혜 대통령이 개성공단 중단을 한 것을 보고 “그럼 북한하고 전쟁하자는 말이냐”고 위협을 했다. 그렇다면 문재인 대표는 개성공단을 다시 재가동시키겠다고 하는데, 그러면 김정은에게 1년에 1억불 넘는 달러를 다시 보내서 그 돈으로 핵폭탄을 더 많이 만들기 위해서 우리 대한민국이 북한에게 항복하자는 말 아닌가. 이러한 정당에게 단 1표도 줘선 안 된다.

 

  여러분 안보가 튼튼해야 경제도 살고, 우리 국민들의 살림살이가 다시 살아나게 된다. 안보 포기세력인 더불어민주당이 선거에 승리하게 되면 우리 경제는 어떻게 되고, 수출은 어떻게 되겠는가. 여러분 안보는 새누리당이다. 우리 새누리당이 힘이 있어야 여러분의 안보를 지키고, 우리나라 경제와 민생을 두루 편안하게 할 수 있다. 야당은 민생경제를 살리겠다고 하면서 틈만 나면 국민을 속이는 포퓰리즘을 외치고 있다. 여러분 국민을 속이고, 꿀 발린 달콤한 공약으로 나라 살림살이를 거덜 낼 짓만 골라가며 하는 곳이 바로 더불어민주당이다. 여러분 야당이 조세부담율을 2~3% 더 높여서 복지공약을 내놓고 있다. 이걸 하게 되면 1인당 77만원의 세금을 더 내야 된다. 한 가정 당 308만원의 세금을 더 내야 된다. 이것은 집집마다 세금핵폭탄을 던지는 일이다. 여러분 이거 찬성하시는가. 그리고 국민연금에서 100조원의 돈을 떼 내서 또 포퓰리즘 공약을 하겠다고 한다. 여러분 국민연금은 우리 미래세대들을 위해서 써야 될 저축이다. 이것을 함부로 쓰게 되면 우리 미래세대들이 어려워진다. 이것도 우리가 막아야 된다.

 

  이번 선거 저희들이 중간판세 분석을 해보니까 우리 새누리당이 지난 공천과정에서 국민 여러분을 너무 실망을 많이 끼쳐드려서, 우리가 과반수가 어렵게 돼있다. 그래서 어제 밤늦게 제가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보니까 우리 새누리당이 한 135석 정도 밖에 못하는 것으로 나오고 있다. 그 이유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국민들에게 실망을 많이 끼쳐드리고 해서 항상 새누리당만을 지지하는 많은 국민들이 등을 돌리고, 그렇다고 야당을 찍을 수는 없다고 해서 이제 투표장에 안 나가겠다고 한다. 이렇게 되면 여러분 정말 참 우리나라 미래가 걱정이 된다. 이 모든 것이 저희들 잘못이다. 제가 우리 새누리당 공천이 잘못돼가는 것을 제대로 챙기지 못했기 때문에 생긴 문제다. 여러분 박근혜 대통령이 남은 임기를 잘 마무리하고 선진 대한민국을 되게 하기를 원하신다면, 야당에게 승리를 내줘서는 안 된다. 야당이 승리하게 되면 식물국회, 식물정부, 식물대통령이 되게 된다. 국민 여러분께 정말 간절히 호소한다. 야당이 승리할 경우에 일대 혼란이 올 수 있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애국하는 여러 시민들에게 부탁드린다. 여러분 반드시 투표해 달라. 대한민국을 걱정하시는 분들이라면 이제 새누리당 야단만 치고 투표장을 나가지 않겠다고 하시면 안 된다. 저희들 잘못한 것 잘 알고 있다. 반성하고, 여러분께 용서를 구한다. 잘 하겠다. 정부가 국정을 제대로 수행하고 개혁작업을 완수하기 위해서 꼭 투표로 저희들을 도와주시기를 간절히 호소 드린다. 이번 선거는 안보 튼튼 정당과 안보 포기 정당의 대결이다. 이번 선거는 경제 살리기 정당과 경제 발목 잡기 정당의 싸움이다. 이번 선거는 일자리 창출 정당과 일자리 방해 정당의 대결이다. 이번 선거는 나라를 잘 이끌어 갈 정당과 나라를 거덜 낼 정당을 선택하는 선거다. 여러분 이번 선거는 범국민 정당과 운동권 정당 간의 대결이다. 이번 총선을 통해서 구성될 20대 국회는 일하는 국회, 미래를 향해 뛰는 국회가 돼야한다. 여러분 우리 새누리당은 박근혜 대통령 남은 임기, 이제 2년 정도 남았는데 박근혜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선진국을 만들기 위해서 많이 시작했던 개혁정책들이 모두 다 완성이 돼야만 비로소 우리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진입해서, 대한민국의 젊은 청년, 미래세대들이 1등 국가의 1등 시민으로 행복한 삶을 살도록 만들어줘야 될 책임이 우리에게 있지 않겠는가. 우리 새누리당 도와주시겠는가. 여러분 구청장 2번 하면서 유성구를 발전시켰던 진동규가 이제 구청장보다 더 커진 힘, 집권여당의 국회의원이 돼서 구청장 시절에 다 하지 못했던 유성구 발전을 위해서, 대전의 발전을 위해서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부탁드린다. 여러분 감사하다.


2016. 4. 5.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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