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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공동선대위원장, 김동식 김포갑 후보· 홍철호 김포을 후보 합동 지원유세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6-04-08

  새누리당 김무성 공동선대위원장은 2016. 4. 8(금) 15:00, 원마트사거리에서 합동 지원유세를 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존경하는 김포시민 여러분 오랜만이다. 안녕하신가. 지난번 보궐선거 때 우리 홍철호를 당선시키기 위해서 여기 와서 홍철호 업어줘서 당선됐다. 근데 제가 목이 쉬어서 제 목소리가 듣기 거북하더라도 이해해주시기 바란다. 그쪽 길 건너 잘 들리는가. 감사하다. 여기 ‘축복의 땅, 김포를 떠나지 않는 사람’ 김포갑 김동식 후보와, ‘뛰어라 빨간운동화, 힘내라 김포’를 외치면서 뛰어다니고 있는 김포을의 홍철호 후보가 있다. 김포 발전을 이끌 주역, 보기만 해도 듬직한 집권여당 새누리당의 힘 있는 후보들 아닌가. 우리 김포을의 홍철호 후보는 지난 10월 재보궐선거 때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서 야당의 대통령 후보 반열까지 올라갔던 사람을 불리치고 당당히 당선됐다. 제가 들어보니까 그때 우리 홍철호 후보와 붙었던 사람이 이제 홍철호한테 겁이 나서 안 되고, 이제 김동식과 붙겠다고 왔는데 여러분 홍철호보다 김동식이 더 쎈거 아닌가. 번지수 잘못 찾았다. 우리 홍철호를 제가 업어서 당선됐는데, 제가 우리 새누리당 후보들을 업어주는 것은 곧 국민들을 업어드리는 것이다. 후보들이 우리 국민을 업어드리는 심정으로 열심히 일해서 국민을 섬기고, 더 편안하게 해드리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홍철호 후보는 김포에서 태어나서 전 국민이 알아주는 굽네치킨이라는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를 성공시킨 성공한 CEO다.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 경제인이다. 작은 가게를 중소기업, 대기업으로 만드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정치보다 더 어렵다. 많은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결코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해병대 정신과 의지와, 열정으로 이뤄낸 것이다. 홍철호 의원은 김포발전을 위해서도 이러한 집념과 열정, 그리고 일꾼의 초심을 발휘할 만발의 준비가 돼있는 사람이다. 홍철호 의원이 이곳 김포에서 국회의원 한지 1년 정도 밖에 안 됐는데 참으로 그동안 많은 일을 해냈다. 19대 국회 임기 중에 김포의 40년 숙원사업들을 딱 1년 만에 다 해결해내지 않았나. 한강하구의 철책을 김포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전국 최초의 2층 버스를 대중교통 수단으로 도입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모두 홍철호 후보의 더 살기 좋은 도시, 더 매력 있는 도시 김포브랜드 만들기 전략이 성공되고 있다. 또 국도 48호선 병목구간인 누산~제촌 확장사업 설계비를 확보하고,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노선의 마무리 예산을 앞당겨서 확보해 이것을 내년 2월에 충보를 앞두고 있다. 여러분 1년도 안 돼서 초선 국회의원이 김포의 발전을 위해서 많은 성과를 냈는데 이제 재선 국회의원이 되면 얼마나 더 많은 일을 해낼 수 있겠는가. 홍철호 의원이 힘 있는 집권여당 재선 국회의원이 되면 소탈한 일꾼이 되겠다는 초심 그대로 김포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서 더 많은 일을 해낼 것이다. 김포의 발전, 이번엔 멈출 수 없다. 김포의 발전, 계속돼야하지 않겠나. 홍철호 의원은 인천지하철 2호선, 김포연결선을 조기에 추진하고 김포와 킨텍스 연계 도입을 추진하고, 철도를 추진하고 있다. 또 서울 못지않게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하겠다고 한다. 여러분 이제 1년 정도 써봤는데 앞으로 4년 더 일꾼으로 써보시라. 집권여당의 당 대표인 김무성 대표가 여러분 앞에 자신 있게 보증하고 강력하게 추천한다.

 

  또 우리 김포갑의 김동식 후보는 김포시장과 경기도 도의원을 역임한 김포의 토박이, 김포의 일꾼이라는 것은 이미 다 증명된 바가 있다. 김동식 후보는 김포시장 재임할 때 김포의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많은 일을 한 바가 있다. 김포한강신도시를 유치했고, 김포도시철도를 유치하고, 또 김포외국어고등학교를 이미 유치한 바가 있다. 또 김포고등학교 교육환경을 개선했고, 김포시 노인종합복지관을 건립했고, 교통교육의 중심지로서 김포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킨 바 있다. 김포시장할 때도 이렇게 많은 일을 했는데, 이제 힘 있는 집권여당의 국회의원이 되면 우리 홍철호 김포을 재선의원과 함께 김동식 초선의원이 3선 국회의원이 돼서 김포의 발전을 10년 더 앞당길 수 있지 않겠는가. 김동식 후보는 이곳 김포에서 제3 한강의 기적을 일으키겠다는 큰 포부를 가지고 있다. 일산대교 무료통행과, 김포 한강하구를 개발하고, 김포경전철 인천지하철 GTX일산 연결을 반드시 해내겠다고 한다. 김포를 명품도시, 경제도시로 만들겠다는 큰 포부를 갖고 있다. 여러분 김동식 후보의 슬로건이 ‘떠나지 않을 사람’이다. 왜 우리 김동식은 떠나지 않고 다른 사람은 개인의 이득을 위해서라면 지금도 당장 김포를 떠날 사람, 김포를 떠나지 않을 사람과, 김포를 떠날 사람의 대결 아닌가.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이곳의 후보는 경상남도 남해가 고향이고, 남해군수, 경남지사를 한 사람이다. 이제 뜬금없이 국회의원 하겠다고 경남에서 김포에 올라와서 활동한 바 있는데 지난 재보궐선거 때는 홍철호 의원과 경쟁하다 아주 큰 표 차이로 낙선한 전력이 있다. 홍철호 의원과 상대가 안 될 것 같으니까 다시 갑으로 넘어왔다. 그런데 홍철호도 인물이지만, 김동식도 인물 아닌가. 이제 홍철호한테 오른쪽 뺨 맞고, 김동식한테 왼쪽 뺨 맞고, 한강에 가서 눈물을 흘릴 사람이다. 미안하다 하루에 12번, 13번씩 연설을 하고 오늘은 13개의 지역을 다닌다. 여러분 양해해주시기 바란다. 김포시민 여러분, 결코 속지마시라. 진짜로 김포를 사랑하고, 김포를 발전시킬 진품후보와 가짜로 김포를 위하는 척 하고 잠시 김포에 머물다가 김포를 이용만 하고 버릴 짝퉁 후보를 구분해주시기 바란다. 우리 김동식 후보는 김포에서 얼마나 살았나. 김포에서 태어났고, 김포에서 시장을 했고, 김포에서 운동화 신고 지역 곳곳을 누비면서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미친 듯이 일하고 있는 김동식이다. 김포 여러분과 함께 김포를 지키고, 죽으면 김포에 묻힐 사람이 김동식 아닌가.

 

  여러분 안보와 경제는 둘이 아니라 하나다. 동전의 앞과 뒤와 같다. 안보가 튼튼해야 경제가 살고, 일자리가 생기고, 김포시민 여러분들의 살림살이가 나아질 수 있다. 운동권정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그리고 정의당은 이처럼 단순한 국정이치도 모르고 국민의 뜻과 정반대로 가고 있다. 안보에 대해서는 천하태평인 정당이고, 안보포기정당이자, 안보무능정당이 바로 더불어민주당이다. 이러한 안보포기정당의 국회의원들이 국회에 많이 들어오면 대한민국 어떻게 되겠는가. 반드시 국민 여러분들께서 막아주셔야 된다. 여러분 안보는 우리 새누리당 아닌가. 우리 새누리당이 총선에서 과반수 이상 의석을 얻어야만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키고 경제와 민생을 두루 편안하게 만들 수 있다. 이곳 김포에서 갑․을 우리 김동식, 홍철호 두 후보가 모두 당선돼야 우리 새누리당이 안정된 원내 과반수 의석을 얻어서 박근혜 대통령이 추진해왔던 개혁정책들을 다 완수할 수 있는데 여러분 도와주시겠는가.

 

  여러분 19대 국회는 역대 최악의 국회라고 비판받고 있다. 저희들 억울하다. 정말 열심히 일했는데 운동권정당이 발목을 잡아서 국민 여러분들을 위한 일들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운동권출신 정치인들은 5년에 1번씩 대통령선거 승리를 위해서 박근혜 정부가 망해야 다음에 자기들한테 기회가 온다고 생각하고 박근혜 대통령이 추진하던 모든 일에 발목을 잡았다는 사실을 여러분들 알고 계신가. 정부와 새누리당의 노동개혁은 일자리창출개혁이다. 선진국 대열에 당당하게 섰던 나라들은 노동개혁을 전부 성공한 나라만이 선진국이 될 수 있었다. 그런데 우리는 야당과 노조의 반대로 여전히 성공을 시키지 못하고 있다. 근로자의 3.5%밖에 안 되는 귀족노조를 대변하는 민주노총에 발목이 잡히고, 민주노총과 연대한 운동권정당에 발목이 잡혀서 노동개혁을 표류시키고 있다. 노동개혁의 성공 없이는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는 정말 암울해진다. 일자리 장애물을 치우고 우리 자녀의 일자리를 만든다는 측면에서, 여러분 이번 선거에서 운동권정당의 승리는 반드시 막아주셔야 된다.

 

  여러분 국민연금은 자식보다도 더 효자라는 말이 있다. 믿을 것은 노후의 국민연금밖에 없다. 그런데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을 100조원이나 헐어서 포퓰리즘 공약에 쓰겠다고 얘기하고 있다. 포퓰리즘 공약에 휘둘리면 나라가 거덜 난다. 우리보다 앞서갔던 유럽에서도 이 포퓰리즘 공약으로 망한 나라가 한둘이 아니다. 그리스의 경우에 회생불능에 빠져서 그리스의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찾아서 해외를 방황하고 있다. 여러분 이번 총선에서 야당이 승리하게 되면 나라살림이 거덜 나서 우리가 그리스 꼴이 될 수도 있다. 우리 청년들은 그리스처럼 빚더미로 가득한 나라를 물려받고 싶은 생각이 없는 청년들 아닌가. 우리는 절대 그런 나라를 우리 미래세대들에게 물려줘선 안 된다. 미래세대들에게 죄를 짓는 행위는 우리가 절대로 해선 안 되지 않나. 야당이 말하는 달콤한 공약, 독약이 발린 설탕 같은 그런 나쁜 공약에 절대로 우리 국민들이 속아 넘어가서는 안 된다.

 

  여러분 속담에 ‘여우를 피하려다 호랑이 만난다’는 말이 있다. 이번에 우리 새누리당이 국민 여러분을 많이 실망시켜드려서, “나는 평생 새누리당 찍었는데 이번에는 투표하러 안 나가야겠다”고 마음이 상하신 국민들이 많이 계신다. 저희들 잘못을 깨닫고, 여러분께 사과드린다. 이 모든 잘못 당 대표인 제가 모두 책임을 지고 이번 선거에서 우리의 승패에 관계없이 제가 당 대표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여러분 용서해 달라. 앞으로 잘 하겠다. 이제 반성하고, 일치단결해서 한없이 낮은 자세로 국민 여러분들께서 원하시는 국민의 정치를 하도록 하겠다. 아무리 저희 새누리당이 마음에 안 들더라도 운동권정당이 우리 국회를 장악하게 내버려둬서는 대한민국에 미래가 없다는 것을 여러분들 잘 이해해주시기 바란다. 한 번 더 나라의 미래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저희들 용서해주시고, 기회를 달라. 더 이상 국민 여러분들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하겠다. 저희가 하나가 돼서 대한민국을 살려내겠다. 여러분 감사하다.

 


2016. 4. 8.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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