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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무성 공동선대위원장, 이재영 강동을 후보 지원유세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6-04-10

  새누리당 김무성 공동선대위원장은 2016. 4. 10(일) 11:40, 둔촌시장 입구에서 지원유세를 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강동구 시민 여러분 안녕하신가. 반갑다. 오늘 날씨 참 좋다. 이 좋은 날씨 속에 강동 주민 여러분들 만나 뵙게 돼서 더더욱 고맙다. 강동은 갑과 을이 있는데, 강동갑의 신동우 의원도 같이 왔다. 여러분 환영해주시기 바란다. 우리 이재영 의원은 국민경선제, 국민공천제 해서 당당히 경선을 통과해서 쟁쟁한 후보를 꺾고 우리 새누리당의 공천을 받게 됐다. 우리 정치가 국민 여러분께 굉장히 많은 비판을 받아왔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국민 여러분께 신뢰를 다시 회복할 수 있을 것인가 고민 끝에 공천을 국민 여러분께 돌려드리는 길이 정치혁신이라고 생각해서 저희들 이번에 실수를 해서 100%를 다 못하고 87.57%밖에 못했는데, 다행히도 강동갑을에는 두 분 다 국민 여러분께서, 강동 주민 여러분께서 공천해주시지 않았다. 그런데 당선도 여러분께서 보장해주셔야 하지 않겠는가. 우리 신동우 의원은 제가 소개하지 않아도 강동구청장을 두 번씩이나 하시고, 국회의원도 19대 때 하셔서 안정적으로 가고 있다.

 

  그런데 우리 이재영 의원은 비례대표를 하면서 이 지역의 당협위원장을 맡아 와서 지역의 기반이 약하다. 그래서 제가 이재영을 꼭 당선시키기 위해서 왔다. 여러분 이재영 잘 모르시는가. 얼마나 아는지 제가 한 번 쭉 말씀드려보겠다. 다보스포럼이라고 매년 다보스에서 열리는 국제회의가 있다. 세계의 정치지도자들을, 또 경제적 지도자들이 전부 다 모이는 세계를 이끌어가는 정치지도자들의 모임인데, 여기에서 우리 대한민국 청년이 아시아담당 총괄 부국장으로 재직하면서 굉장히 일을 많이 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 그래서 이재영 의원은 글로벌한 경제 감각을 쌓아온 청년 인재다. 이런 훌륭한 인재가 외국에 나가서 일하는 게 아까워서 집권여당 새누리당에서 비례대표로 영입해온 것도 알고 계신가. 그런데 19대 국회 들어가서는 일 잘하는가 봤더니, 중앙청년위원회 위원장도 지냈고, 지금은 여의도연구원 청년정책 연구센터장을 맡으면서 새누리당의 청년정책을 책임지고 있다. 여러분 청년은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 아니겠는가. 청년은 우리 조국의 미래다. 그래서 이재영 같은 훌륭한 청년들이 대한민국 국회에서 대한민국의 청년을 위한 정책을 많이 만들어야 우리 조국의 미래가 보장되는 것 아니겠는가. 그래서 이 지역이 어렵다고 해서 당에서 이재영 의원을 여기 당협위원장으로 보냈다. 이재영 후보가 강동의 지반을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서 온몸을 바쳐서 강동의 효자가 되겠다고 하는데, 여러분 이 효자 훌륭한 효자로 입증해주시겠는가.

 

  저도 이제 손자, 손녀가 3명이다. 애들을 어떻게 잘 키울 것인가, 지금은 잘 하겠지만, 이재영 후보 3살짜리 애기가 있는데 애기 어디 갔나. 이 3살짜리 애기 키우는 초보 아빠다. 그래서 아마 아이 키우면서 애들 보육, 교육문제에 대해서 얼마나 관심이 많겠는가. 그래서 이재영 후보의 공약을 보니까 보육, 교육공약이 상당수 있다. 우리 부모들께서 안심하실 수 있도록 강동구 내 모든 학교 주변에 CCTV를 설치해서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한다. 국공립 어린이집 증설하고, 민간 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도 마더센터를 설립해서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 강동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하는데, 우리 이재영이 자기 새끼 잘 키우려면 잘 하지 않겠는가. 특히 우리나라가 저출산인데 그냥 저출산이 아니고 초저출산이다. 사모님, 자제분 몇 명이신가. 아이고 둘이면 의무를 다 하셨다. 고령화와 저출산이 세계에서 1등이다. 합계출산율이 1.08까지 내려갔다가, 10년 동안 80조원의 예산을 쏟아 부어도 1.2까지밖에 안 올라와있다. 일본이 잃어버린 20년이 온 것은 저출산, 고령화 사회가 됐기 때문에 일본이 잃어버린 20년이 오게 된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일본보다 훨씬 더하다. 그래서 큰일 났다. 애기를 낳으면 힘들기 때문에 애기를 안 가지려고 하는데, 애기를 가지더라도 국가가 책임지고 잘 키울 수 있는 보육정책을 우리가 만들고 있다. 우리 이재영 의원이 재선의원이 되면 국가와 미래를 위해서 제일 중요한 이 책임을 지려고 하는데, 여러분 좀 뽑아주시겠는가. 그래서 마더센터가 우리 새누리당에서 의욕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제 앞으로 마더센터가 동네에 주민자치센터보다 훨씬 더 많은 숫자를 우리가 앞으로 만들어서 여러분들 보육하시는데 걱정 없이 할 수 있도록 하겠다. 또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문제가 제일 큰 민원 아닌가. 하도 이재영이 저한테 와서 그 얘기를 많이 해서 저도 둔촌주공아파트 생각보다 잘 알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의 단지인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을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우리 이재영 의원이 집권여당의 재선 국회의원이 돼야 힘이 만들어지지 않겠는가. 그런데 여기 국회의원 누군가. 그 양반이 국회에서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같은 일은 안 하고 맨날 북한을 도운다고 한다. 조금 이따가 말씀드리겠다. 이 중요한 문제, 어려운 문제를 정부와 대화를 통해 협의를 이끌어낼 수 있는 것은 집권여당만이 가능한 일이다. 여러분들 이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이재영 의원을 이번에 국회의원으로 만들어주시기 바란다.

 

  강동은 서울 상권과 주거 중심지다. 또 서울과 경기남부를 잇는 교통의 요충지다. 하지만 지금 강동의 재정자립도는 서울 평균에 못 미치는 29.2%밖에 안 된다. 바로 옆의 송파구 국회의원 3명 모두 다 우리 새누리당 국회의원이다. 그 옆에 강남구 국회의원도 우리 새누리당 모두 국회의원인데, 강동구는 아깝게도 강동갑만 우리 신동우를 뽑아 주고, 강동을은 야당이 됐다. 이제 강동갑을 모두 힘 있는 집권여당 국회의원 만들어서 강동구 발전 10년 앞당겨보자. 2015년도에 이재영 의원이 103억원의 예산을 가져왔다. 또 매달 두 번째 월요일 날 열리는 민원의 날에 가서 총 203건을 접수해서 민원을 즉시 처리한 것이 89건이다. 그러니까 일하는 게 눈에 보이지 않나. 이 지역은 야당이 20년간 국회의원을 지낸 지역이다. 그래서 우리 이재영이 여기 국회의원이 되면, 이 지역 내에 여자중고등학교를 유치해서 교육환경을 개선하려고 한다. 여러분 그 지역에 학교가 좋아야지, 애들을 키울 때 중학교나 고등학교 가려고 하면 이사 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재영 후보 국회의원 만들어서 좋은 학교 유치해서, 이제 떠나가는 강동에서 돌아오는 강동 만들어보자.

 

  여러분 북한의 동포들이 저 포악한 공산집단 치하에서 얼마나 고생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실 것이다. 언젠간 통일이 되겠지만 우리 북한의 동포들이 김정은 밑에서 신음하고 있는데, 그들을 위해서 북한 동포들의 인권을 위한 것이 바로 북한인권법이다. 이것 우리 국회 300명 중에 거의 다 찬성하는데, 심재권 의원이 강력하게 반대해서 이것이 오랫동안 국회에서 발목이 잡혀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 제가 문재인 대표와 협상하면서 “다른 건 몰라도 북한의 우리 동포들의 인권을 도와줄 이 법만은 통과시켜줘야 되지 않겠는가”, UN이 이것을 했고, 미국, 일본, 영국이 다 이걸 하고 있는데 정작 대한민국이 하지 못한다는 것은 정말 말이 안 되는 일 아니겠는가. 그러니까 고개를 끄덕끄덕했다. 그런데 심재권 의원 한 사람이 강력하게 반대해서 이걸 못했다는 사실에 대해서 제가 여러분들께 고발한다. 이번에 이 법이 통과되긴 했다. 아마 국회에 온지 8년 만에 통과가 됐는데, 이것도 앙꼬 없는 찐빵이다. 그 중요한 것은 다 빼버리고 껍데기만 통과시킨 것이다. 그것도 안 하는 것보다는 낫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통과시켰는데, 이거 심재권 의원이 반대했기 때문에 그렇다. 그 사람 통일부에서 “김정은, 김정은”이라고 하니까 “김정은에게 정중한 예의를 갖추라”고 통일부 공무원을 야단쳤다는 사실도 알고 계신가. 그 분이 좋은 점도 많은 분이다. 조용하고, 학구적이고, 점잖은 분인데, 북한문제만 되면 어떻게 그렇게 과격해지는지 도저히 저는 이해할 수가 없다. 이제 바꿔야 되지 않겠는가.

 

  이재영 의원은 세계 유수한 대학인 조지타운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또 연세대학교에서 석사도 얻고, 정말 참 미래가 촉망되는 사람인데, 이런 공부 많이 하고, 성실하고, 모범적인 사람 잘 키워서 우리나라 대통령 한 번 만들어봐야 되지 않겠는가. 충분히 가능하다. 올해 42살이다. 마흔 둘에 재선의원이 되면 앞으로 7선, 8선까지 올라갈 수 있다. 저는 이제 42살에 처음 국회의원 초선의원 시작했다.

 

  자 여러분 이제 나라 걱정 좀 해보자. 여러분 국가운영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이 국방, 안보라는 것 알고 계실 것이다. 국방이 튼튼해야 경제도 튼튼해지고, 경제가 튼튼해야 일자리도 만들어지는 것 아니겠는가. 안보하면 새누리당 아닌가. 더불어민주당은 안보를 포기한 정당이다. 그 이유를 말씀드리겠다. 여러분 우리가 과거 야당 할 때에 금강산관광, 개성공단 하면 북한에 수억불의 달러가 올라가서 그 돈으로 핵폭탄 만든다고 얼마나 많이 반대했는가. 기억나실 것이다. 결국 그 돈으로 핵폭탄 만들었다. 그래서 전 세계가 핵폭탄을 더 이상 만들지 못하도록 북한의 목을 조이고 있다.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러시아, 최근에 제일 마지막으로 중국까지 이 일에 동참했다. 중국까지 동참했는데 정작 대한민국은 개성공단 가동해서 1년에 1억불이 넘는 달러가 북한에 올라가니까, 이거 중단시켜야 되지 않나. 그래서 박근혜 대통령이 결단을 내렸다. 잘했는가. 그런데 그 결단을 두고 문재인 대표가 뭐라고 했나. “그럼 북한과 전쟁하자는 말이냐” 이렇게 국민을 위협하지 않았나. 여러분 기억나시는가. 그리고 이번에 자기들이 승리하게 되면 개성공단을 다시 재가동하겠다고 한다. 개성공단을 다시 재가동하겠다는 말은 북한에게 핵폭탄 더 많이 만들라는 소리 아닌가. 그렇다면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대표는 북한 보고 핵폭탄 더 많이 만들라고 해서 우리 대한민국이 저 철 없는 김정은한테 굴복해서 북한에 항복하자는 말 아닌가. 이렇게 안보를 포기한 더불어민주당에게 강동구 국회의원 만들어주면 되겠는가. 여러분 막아주시겠는가.

 

  그리고 IS가 테러를 해서 무고한 시민들이 얼마나 많이 희생을 당하는가. IS 테러단에서 대한민국도 테러하겠다고 공언을 하고 있다. 북한을 제재하기 때문에 다급해진 김정은이 언제 IS와 손잡을지 모른다. 그래서 우리 국민들을 테러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법이 테러방지법이다. 이거 통과하는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열흘 동안 국회를 마비시켰다는 사실 아시는가. 통과시켰는데, 이번에 자기들이 승리하면 테러방지법 폐지하겠다고 한다. 더불어민주당의 국회의원들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테러당해도 좋다는 정당 아닌가. 이렇게 안보를 포기한 더불어민주당을 강동을의 국회의원 여러분들 창피하지 않나.

 

  제일 중요한 게 경제인데, 경제가 지금 안 좋아지고 있다. 전 세계 경제가 안 좋아지고 있고, 이것은 과거에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세기적인 경제위기가 우리를 엄습해오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잘못해서가 아니라, 그나마 선방했기 때문에 우리는 2.6% 성장했는데, 다른 나라는 지금 마이너스 성장하고 있다. 그래서 일자리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대한민국의 젊은 청년들이 일자리가 없어서 좌절하고 있다. 그들이 “내 영혼을 팔아서라도 취직하고 싶다”고 절규하고 있지 않나. 그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주는 법이 노동개혁법이고, 서비스산업발전육성법이다. 이것을 반대하는 정당이 더불어민주당이다. 우리의 청년들에게 79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주는 법, 서비스산업발전육성법, 또 중장년 실업자들에게 4~5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주는 법이 기간제법, 파견제법인데, 이것을 우리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당치않은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이렇게 민생을 외면한 정당에게 또다시 강동에서 국회의원 만들어주시겠는가. 이것 막아주셔야 된다.

 

  그리고 운동권출신들이 우리 새누리당에도 몇 명 있다. 그러나 이제 완전 전향해서 정치인으로 바뀌었는데, 운동권출신이 변신하지 못하고 과거의 무한투쟁, 타협이 없는 투쟁정신만 갖고 있는 분들이 지금 야당을 지배하고 있다. 그 사람들과 같이 정치하니까 저희도 참 힘들다. 19대 국회가 역대 최악의 국회라고 우리가 비판받고 있는데, 우리는 정말 억울하다. 여기 있는 이재영 의원, 신동우 의원, 저, 같이 열심히 하려고 했지만 야당에 발목이 잡혀서 꼼짝을 하지 못했다. 이 운동권출신 정치인들은 5년에 한 번 오는 대통령선거에서 자기들이 이기면 모든 것을 다 자기들이 할 수 있다는 망상에 빠져서 5년을 기다린다. 그냥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박근혜 정권이 망해야 자기들 다음 대통령 선거에서 집권할 수 있다는 망상에 빠져서, 박근혜 대통령이 선진 대한민국을 위해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개혁정책들, 개혁법안들 전부 발목을 붙잡고 아무 것도 안 들어주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 그런데 이들이 대한민국 과반수 차지하게 되면 우리나라 미래 어떻게 되겠는가. 큰일 날 것 아닌가. 우리 새누리당이 좀 잘못한 게 있어서 평소에 우리 새누리당을 지지하던 많은 고등 지지층들이 마음이 상해서 “투표는 신동우, 이재영을 하는데 정당투표는 다른 당 찍을란다”하시는 분도 있고, “아예 다른 당 찍을 사람도 없고, 투표를 안 나겠다”고 투표를 포기하는 분들도 많이 생겼다. 우리가 잘못했기 때문에 야단맞는 것은 옳지만, 그것 때문에 운동권정당이 국회의 과반수를 넘기는 일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막아야하지 않겠나. 그 모든 잘못한 것 제가 책임을 지고, 이번 선거 끝나는 대로 당 대표 사퇴한다고 발표를 했는데, 여러분 제가 모든 잘못을 안고 가겠다. 한 번 살려주시기 바란다. 우리 대한민국 미래, 우리의 미래 세대들이 선진 대한민국 1등 국가의 1등 국민으로 행복한 삶을 살도록 만들어주기 위해서 우리 새누리당이 과반수 이상 의석을 얻을 수 있도록 여러분 도와주시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호소한다. 여러분 감사하다.

 


2016. 4. 10.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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