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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공동선대위원장, 부산 중구 유세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6-04-11

  새누리당 김무성 공동선대위원장은 2016. 4. 11(월) 11:30, 부평동 깡통시장에서 유세를 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부평동 깡통시장 주민 여러분 안녕하신가, 김무성이다. 여러분 반갑다. 여러분 제가 여기서 어릴 때 컸다. 이 골목골목 다니면서 술래잡기도 하고 재미있게 놀았던 추억이 난다. 제가 지난 30년 동안 정치하면서, 고향을 떠나서 정치를 했는데 마치 연어가 자기 고향을 찾아오듯이 제가 30년 만에 제 고향에 찾아와서 이제 정치인생을 마감하게 되었다. 정말 행복한 정치인이 되었다. 제가 지난 30년 동안 쌓았던 모든 역량을 동원해서 제 고향 중구 발전하는데 제 온몸을 바치도록 하겠다.
 
  이 부평동 깡통시장 골목에서 놀고 다니던 어린아이가 이제 대한민국 집권여당의 당대표가 되가지고 여러분 고향에 돌아왔다. 이번 선거에 반드시 집권여당 새누리당, 우리 대한민국의 안보를 책임질 수 있는 보수 우파를 대표하는 우리 새누리당이 승리를 해야만 우리나라 미래가 보장될 수 있다. 이곳 국제시장은 6.25때 전국의 피난민들이 와서 장사를 하면서 살았다. 우리나라 발전의 바로 기초가 되는 곳이 이곳 부평동 깡통시장, 국제시장이다.

 

  1950년 6월 25일 전쟁이 났을 때 대한민국은 국민소득 불과 67불에 지나지 않는 세계에서 제일 못살던 나라였다. 3년 동안 전쟁하면서 우리나라, 완전 초토화된 잿더미에서 우리는 다시 시작했다. 우리 민족은 정말 남다른 열성과 부지런함, 끈기, 그리고 총명한 머리로 63-4년이 지난 지금 대한민국은 세계 11위의 경제대국으로 컸다. 수출 세계 6위, 국방력 세계 7위이다. 인구 5천만명이 넘는 나라 중에 국민소득이 2만불 넘는 나라는 우리 대한민국, 7개 나라 중 한 나라이다. 여러분, 2차 세계대전 끝나고 난 뒤에, 140개 나라가 독립했는데 140국 중에 유일하게 선진국에 진입하고 있는 나라는 우리 대한민국 밖에 없다는 사실에 여러분 한 없이 민족적 자긍심을 가질 수밖에 없지 않나. 대한민국의 이 경이적인 발전에 전세계인들은 이것은 기적이 아니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우리를 높이 평가하며 부러워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발전 여기에서 멈추면 안되지 않겠나. 우리는 이렇게 잘 살게 되었는데 우리의 미래세대들이 남미의 아르헨티나나 유럽의 그리스 국민처럼 3등 국가 3등 국민으로 살게 해선 안되지 않겠는가.

 

  우리의 아들딸들이 선진 대한민국에서 1등 국가의 1등 국민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만들어 줘야하는 것이 우리의 주어진 역사적 소명이다.

 

  이제 우리가 세계적인 경제위기를 잘 극복하게 되면 우리는 세계 7대 경제 대국으로 발전할 수 있다. 이것을 우리 새누리당이 책임지도록 여러분 도와주시겠는가. 우리 새누리당이 국회에서 아무리 일을 잘하려고 해도 운동권 출신이 장악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우리의 발목을 잡고 국가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 운동권 출신들의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국민의당은 박근혜 정부가 망해야 자기네들이 살 길이 있다. 다음 대통령 선거에 자기들이 이길 수 있다. 이런 운동권적 시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여러분 박근혜 정부가 망해서 되겠는가. 부산시민 여러분들께서 지켜주시겠나. 여기에 고향인 김무성이가 좀 더 힘을 받아서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서 더 큰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나. 

 

  저는 이번 20대 총선에 총 책임을 지고 있는 사람이다. 제 몸이 부서지더라도, 제가 목이 많이 쉬었지만, 이틀 동안 전국을 다니면서 목이 터져라 외치고 다니겠다. 우리 대한민국 선진국을 만들기 위해서 제 몸이 부서지더라도 이번 선거에서 우리 새누리당이 과반수 의석을 받을 수 있도록 제 몸을 불사르려고 한다. 제 선거구인 여기에서 표가 많이 나와야 제가 체면이 설수 있지 않느냐. 많이 도와 달라. 이제 우리 새누리당 국회의원들, 지금까지와 다른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고 오직 국민만을 두려워하면서 이 땅의 서민들을 위해서 어렵게 사는 우리의 서민들이 기를 펴고 살 수 있도록, 우리나라가 잘사는 사람이 잘살고, 못사는 사람이 못사는 격차가 너무 큰 나라가 되어버렸다. 제 남은 정치인생, 격차해소를 위해서 과거를 없애고 갑질이 없는 나라를 반드시 만들도록 하겠다.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 이제 내일모래 선거에 모두 투표장으로 나와 주심으로서 저희들 도와주시길 바란다. 우리 새누리당이 잘못한 것 깨닫고 용서를 구하고 있다. 여러분 앞으로 잘하도록 하겠다. 한 없이 낮은 자세로 국민 여러분 섬기는 정치를 하도록 하겠다. 우리나라의 서민들이 잘 사는 나라도 반드시 반드시 만들겠다. 감사하다.

 

2016. 4. 11.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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