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무성 공동선대위원장, 부상일 제주을 후보 지원유세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6-04-11

  새누리당 김무성 공동선대위원장은 2016. 4. 11(월) 19:20, 제주시청 앞에서 지원유세를 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여러분, 여러 현안을 논의하는 당정회의가 있고, 청와대까지 참석하는 당정청 회의가 있다. 그 회의에서는 국정현안도 논의하지만 지역현안도 심도있게 다루고 결정도 한다. 여러분, 당정회의와 당정청회의에 여당 의원만이 참석할 수 있다. 야당은 당정회의에 참여할 수 없다. 집권여당과 정부가 대통령과 함께 펼치는 국정에 야당의원은 전혀 참여할 수 없다. 해당 지역의 국회의원이 전원 야당으로 되어있는 지역은 국정 논의의 자리에 참석할 수 없다는 점을 말씀드린다. 제주도민들이 중앙정치 무대에서 제대로 대접 받고, 민원처리와 예산반영에 있어서도 제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힘 있는 집권여당 국회의원이 꼭 필요하지 않겠는가.

 

  제주도는 제가 가장 존경했던 ‘제주도의 대통령’이라 불리던 양정규 전 의원은 6선을 하셨고, 현경대 의원도 5선의 관록으로 박근혜 정부 탄생에 큰 주역을 했다. 그런데 17대 이후로 완전히 우리 새누리당은 제주도에서 대가 끊겼다. 당내에서 제주도를 책임지고 챙길 사람이 없다는 이야기다. 이런 사항이 20대 총선에서도 계속되게 되면 우리 새누리당도 제주도를 위해 이제 일할 의욕을 잃게 되지 않겠는가. 이번에 우리 새누리당은 제주도민 여러분들의 의사가 반영된 후보를 공천했다. 100% 국민공천제를 해서 이곳에 부상일 후보 또 강지용 후보, 양치석 후보를 국민공천을 했다. 제주도민 여러분의 뜻을 모아 공천한 만큼 여러분, 반드시 이번 총선에서 저희 후보를 선택해주셔서 제주의 희망이 되어주시길 바란다.

 

  여러분, 그동안 제주도에 새누리당 소속의 국회의원이 없어도 저희들은 제주도 발전에 절대 소홀하지 않았다. 제주도민 여러분들의 제일 큰 고민이 아마 공항 확장이었을 것이다. 제가 2014년 11월에 제주도에 와보고 깜짝 놀랐다. 공항이 너무나 혼잡해서 정말 중국관광객을 보기가 낯이 부끄러웠다. 그래서 작년 1월 19일에 제주도에서 우리 새누리당 현장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국토부의 관계자를 불러 엄히 야단을 쳤다. 제주도가 아무리 물이 좋고, 공기 좋고, 관광자원이 많아도 관문이 좁으면 아무 소용없는 것 아니겠는가. 관광객이 들어오지 못하면 다른 시절 확충은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집권여당의 당 대표가 국토부에 압력을 넣어 제주공항의 여객터미널 증축과 활주로 시설 개선공사 28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서 이 공사가 착공되었다는 사실을 여러분들 알고 계시는가. 저는 오랜만에 제주공항에 와보고 이 문제만큼은 반드시 해결해야겠다고 생각해서 몇 달 만에 이 민원을 해결했는데 여러분, 제주도의 국회의원 3명 모두 12년 동안 뽑았는데 그 사람들은 도대체 제주도를 위해서 무엇을 했다는 말인가. 제주공항은 제주도의 얼굴이자 우리 대한민국의 얼굴이다. 제주공항 문제는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로 인식하고 우리 새누리당은 앞으로 서귀포에 건설될 제2의 국제공항도 빠른 시간 내에 조속히 착공해서 빨리 완공시키도록 하겠다.

 

  제주도의 먹거리는 관광과 서비스산업이다. 올해도 벌써 300만명 이상이 제주도를 찾았고 하루에 3만 5천명의 관광객이 제주도에 오고 있다. 여러분, 관광과 서비스업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은 관광객의 안전이다. 안보가 흔들리고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관광객이 제주도를 찾지 않을 것이다. 여러분, 우리 대한민국의 조그마한 테러가 나더라도 관광객들은 바로 발길을 끊어버릴 것이다. 그래서 지금 IS가 국제적 테러를 일삼고 있기 때문에 우리 국민들을 테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테러방지법을 국회에서 통과하는 과정에 이 제주도에서 3석 모두 차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에서 무려 열흘 동안 우리 국회를 마비시키며 테러방지법을 반대했다는 사실을 여러분들 알고 계시지 않는가. 그때에 이곳 제주도 국회의원들 모두 테러방지법 반대에 모두 동참했다는 사실을 여러분들 아셔야한다. 거기에 이어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하게 되면 테러방지법을 폐지하겠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북한의 핵폭탄을 더 이상 만들지 못하게 하기 위한 개성공단 가동 중단의 결단에 대해서도 이번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하게 되면 개성공단을 다시 재가동하겠다고 하지 않는가. 이렇게 안보를 포기한 정당에게 제주도민 여러분을 대표할 수 있는 국회의원 만들어주어서 되겠는가.

 

  여러분, 운동권 출신의 정치인들이 자라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매사의 모든 것을 운동권적 시선을 가지고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개혁 작업에 대해 발목을 잡고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들도 아실 것이다. 국가 안보를 악화시키고 제주경제를 망가뜨리는 일이 이제 더 이상 발생해서는 안되지 않겠는가. 제주의 미래 산업, 미래의 먹거리는 의료와 교육 등의 서비스업이다. 지금 세계 경제가 전체적으로 침체기에 들어가고 있고, 우리 대한민국에서도 청년이 가고 싶어 하는 일자리가 많이 줄고 있다. 대한민국의 젊은 청년들이 일자리가 없어서 좌절하고 있다. 오죽하면 내 영혼을 팔아서라도 취직하고 싶다고 절규하고 있겠는가. 여러분, 이렇게 절규하고 있는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주어야 하지 않겠는가. 제주도의 서비스업을 발전시키고 대한민국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법이 바로 서비스산업발전육성법이다. 이 법이 통과되게 되면 무려 79만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지게 된다. 이 법을 반대하는 정당이 기호2번 더불어민주당이라는 사실을 여러분 앞에 고발한다. 여러분, 제주도의 미래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이 서비스산업육성법이 반드시 필요한데 이번 선거에서 똑같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만들어 놓으면 이 법은 영원히 우리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게 된다. 여러분, 제주도의 발전을 위해서,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한 서비스산업발전육성법이 통과되기 위해서는 제주도의 3석 모두 우리 새누리당의 국회의원이 당선되어야 하는데 여러분들, 도와주시겠는가.

 

  드리고 싶은 말씀이 많은데 목이 아파서 조금 생략하겠다. 여러분, 현재 운동권들이 장악하고 있는 야당이 박근혜 정부가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만들어보자고 추진하고 있는 각종 개혁법에 대해 사사건건 국정의 발목을 잡고 있다. 우리 정부가 식물정부가 되어서 되겠는가.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이 위협받고 경제가 어려워질 것이다. 나라가 불안해지면 특히, 관광산업 같은 경우에 직격탄을 맞게 되어있다. 아무리 정치가 밉다고 운동권 정당이 나라를 망치는 상황을 만들어서는 절대로 안되지 않겠는가. 여러분, 운동권 정당은 반대만을 일삼는 정당이다. 한미 FTA 반대, 제주해군기지 반대, 테러방지법 반대, 북한인권법 반대, 개성공단 중단도 반대, 노동개혁 반대 등 하는 일마다 반대하고 있다. 이렇게 반대만을 하는 정당이 우리 국회에 과반수 이상의 의석을 차지한다면 국정은 어떻게 되겠는가. 제가 유세 다니며 줄곧 안보, 경제, 일자리 세 가지를 강조했는데 이 세 가지가 삼위일체로 뒷받침 되어야 민생이 활기를 되찾게 된다. 안보가 튼튼해야 경제가 튼튼해지고 경제가 튼튼해야 일자리도 만들어지지 않겠는가. 안보를 지키는 역할, 경제를 살리는 역할,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역할은 우리 새누리당이 전문 정당이다. 4대개혁을 성공시키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나갈 정당은 우리 새누리당이다.

 

  여러분, 19대 국회가 역대 최악의 국회가 되어버렸다. 저희들도 책임이 있지만 저희들은 정말 억울하다. 나라 경제를 한번 살려보겠다고 굉장히, 굉장히 노력하는데 반대만을 일삼는 야당 때문에 제대로 결과물을 내놓지 못했다. 여러분, 더불어민주당은 박근혜 정부가 망해야 자기들에게 기회가 온다고 생각하는 운동권 출신들이 장악한 정당이 되어버렸다. 이러한 정당이 힘을 받으면 대한민국에 미래가 없다. 여러분, 저희 새누리당은 그동안 제주도민들의 사랑을 받지 못했지만, 20대 국회에서 저희들을 선택해주신다면 여러분들의 은혜에 보답하도록 하겠다. 새누리당은 정말 제주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이번 20대 총선에서 제주도민 여러분들의 열렬한 성원을 부탁드린다.

 

  이제 부상일 후보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새누리당은 국민이 원하는 후보, 지역에서 꼭 필요한 후보를 내기위해 국민공천제를 실시했다. 우리 부상일 후보는 국민공천제를 통해 지역주민 여러분들께서 공천해주셨다. 이제 제주도를 발전시키려면 힘을 모아야 한다. 주민 여러분 부상일 후보가 그동안 열심히 했기 때문에 여러분들께서 선택해주시지 않았는가. 이번에 부상일 후보가 국회의원이 되면 제주도의 공기가 확 바뀔 것이다. 변화된 제주도, 부상일을 국회의원으로 만들면 확실하게 여러분께 보여드리겠다. 부상일 후보는 제주도에서 초중고를 나오고 서울대 법대를 나와서 검사를 했다. 제주도에서 변호사를 하면서 제주도민과 애환을 같이했다. 2009년에는 38살의 젊은 나이에 우리 새누리당의 제주도당 위원장을 맡아 젊은 열정으로 제주도의 많은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해온 사람이다. 2008년부터 국회의원이 되어서 제주도를 발전시키고자 했으나 좌절되었다. 그동안 부상일은 능력과 경험이 더욱더 성숙되어 이제 믿음직한 젊은 정치인으로 자라났다. 이번에 믿고 국회의원으로 보내주셔서 제주일꾼이 제주와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도록 여러분들 도와주시겠는가.

 

  제주도에서 가장 큰 시장인 동문시장이 더욱더 활성화 될 수 있게 주차 빌딩을 건립하고, 사설주차장에게는 보조금을 지급하게 하기 위해서는 집권여당 국회의원의 힘이 필요하지 않겠는가. 부상일 후보의 공약을 보고 있으면 10년 동안 정말 열심히 준비했구나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제주도민이 정말 바라지만 오랫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들을 부상일 후보가 앞으로 해결할 것이다. 제주도민 여러분, 이제 정말 제주도가 바뀌어야 된다. 제주도를 바꾸기 위해 젊은 정치인 부상일 후보는 앞으로 제주도를 대표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정치지도자가 될 수 있는 덕목을 갖추고 있지 않는가.

 

  오늘 이 자리에는 정말 감동적인 장면이 있다. 그동안 제주도 발전을 위해서 또 우리 새누리당을 위해 제주도당 위원장까지 맡으셨던 이연봉 예비후보 또 우리나라 국방에 최선두에 서서 싸웠던 한철용 소장 그리고 해양 전문 변호사인 현덕규 예비후보 이 분들이 모두 이번 예비후보에 등록해 열심히 노력했지만 제주시민들은 우리 부상일 후보를 선택했다. 그러나 이 결과에 대해 깨끗하게 승복하고 우리 부상일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한 이 장면이 너무나 아름답지 않은가. 이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성숙되었다. 여러분, 이 아름다운 제주도민이 선도한 이 민주주의 정착, 이것은 정말 높이 평가 받아야한다. 여러분, 이 모든 후보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큰 박수를 부탁한다. 이분들은 앞으로 제주도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또 올 것이다. 그때 저와 함께 같이 열심히 일해서 대한민국을 선진 대한민국으로 만들어서 우리의 미래세대들이 선진 대한민국의 1등 국가, 1등 국민으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우리 새누리당이 반드시 만들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여러분 이번 총선에서 우리 새누리당이 과반수이상의 의석을 얻어야만 박근혜 대통령이 추진했던 개혁을 다 완성할 수 있다. 제주도에서 이번에 3명 다 우리 새누리당 후보를 국회의원으로 만들어주신다면 제가 모든 힘을 다해서 제주도의 민원을 모두 해결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감사하다.

 


2016. 4. 11
새누리당 공보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