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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비상대책위원회 회의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6-06-20

  6월 20일 혁신비상대책위원회 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희옥 혁신비대위원장>

 

  지난 며칠간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렸다. 이유를 떠나 모든 것이 제 부덕의 소치라 생각한다. 제 자신, 새누리당의 혁신비대위원장으로서 당의 통합과 혁신이라는 소임을 다하기 위해 다시 이 자리에 왔다. 함께 걱정해주신 비대위원님들의 심려에도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비온 뒤에 땅이 더 굳는다는 말이 있는데, 땅을 더 굳게 하기 위해서는 말려줄 햇볕이 필요하다. 지금 새누리당에 필요한 햇볕은 바로 우리 내부의 단결과, 존중과, 양보와, 배려다. 국민이 새누리당을 걱정하는 일이 더 이상 되풀이 된다면, 새누리당은 희망이 없다. 새누리당과 당의 모든 구성원들은 선공후사의 정신으로, 당과 국가를 먼저 생각하고 국민 여러분이 항상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심기일전하여 당의 미래와 국가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당부 드린다. 그리고 오늘 이 자리에 참석을 못했지만, 정진석 원내대표께서 우리 새누리당을 대표해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는 날이다. 원내대표께서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명연설을 잘 해주시리라 기대하면서 전 비대위원들과 함께 응원을 보낸다.

 

<김영우 혁신비대위원>

 

  굉장히 어렵고, 복잡한 상황에서 우리 김희옥 비대위원장님께서 당무복귀를 결정하신 것은 정말 잘하신 일이고, 깊이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제가 드린다. 특히 새누리당의 통합과 혁신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서 당무에 복귀하신다는 말씀하셨는데, 정말 공감하는 바가 크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우리가 통합과, 말 그대로 혁신을 하기 위해서는 단합을 해야 되는데, 그 점에 있어서 우리 새누리당이 국민들께 많은 실망을 끼쳐드리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 특히 비대위원이자 사무총장인 권성동 사무총장에 대한 경질 입장 방침은 저는 적절치 않다고 본다. 이것은 혁신과 통합에도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만약 권성동 사무총장 경질에 대한 방침이 지난주 우리 비대위에서 있었던 복당 문제와 연계된 문제라고 한다면, 이것은 비대위의 자기부정이자 자기모순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비대위가 잘못된 결정을 했다면 이것은 우리 비대위 전체가 반성을 하든지, 사과를 하든지 해야 할 문제지, 이것이 어떤 특정인의 경질로 이어져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 저는 지금도 비대위의 지난 결정은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서 결정된 결론이라고 생각한다. 끝으로 사무총장 겸 비대위원 임명은 여기 전체 우리 비대위원의 전원 합의에 의한 의결을 통해서 이뤄진 것이다. 그래서 해임에 대한 것도 저는 적절한 절차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2016. 6. 20.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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