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지상욱 대변인은 7월 20일 혁신비상대책위원회 회의 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장 임명안이 의결되었다. 위원장으로는 이진곤 전 국민일보 논설위원 실장, 전 주필이다.
지난번 말씀드렸던 당무감사위원회 관련 내용 중 의결된 부분을 말씀드리겠다. 첫 번째, 권한 및 기능으로는 사회적 물의, 비리 등과 관련해 부정사건 발생 시 자체조사 진행 및 윤리위원회 회부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두 번째, 당원협의회의 당무감사 기능으로 당무감사위원회에 기능을 부여해 정기적으로 당협 감사체제를 구축하도록 했다. 이는 당협의 조직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볼 수 있다. 세 번째로는 현역의원 및 원외 당협위원장이 사회적 물의, 비리, 비위의혹이 있을 때 그것을 평가하는 권한을 부여하기로 했다. 네 번째로는 중앙당 및 시·도당 사무처 직무 감찰기능을 부여한다. 이렇게 네 가지 기능을 만들었고, 구성 및 소속관련해서는 독립적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서 윤리위원회 임기에 맞춰 2년으로 위원들의 임기를 설정했다. 구성 원칙으로는 당 내외 인사 10인 이내로 위원장 및 재적위원 3분의 2이상 인사는 당외인사로 하기로 했다. 국회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은 제척사유에 해당된다. 위원회 자격요건은 명문화해서 논의가 되는 대로 여러분께 선보이도록 하겠다. 윤리위원회 소속은 당 사무처 내 당무감사실(가칭) 신설해서 당무감사를 전담 지원하도록 했고, 중립적 업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독립기구로 설치하기로 했다.
2016. 7. 20.
새누리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