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금일 혁신비상대책위의 남대문지역상담센터 및 중구 쪽방촌 방문 관련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20일 새누리당 김희옥 혁신비상대책위원장과 비대위원들은 남대문지역상담센터 및 쪽방촌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비대위원들은 김나나 센터장으로부터 현황브리핑을 받고,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기면서까지 쪽방촌에 거주하는 분들의 실상에 대한 궁금증을 쏟아냈다.
센터 관계자들은 “지자체를 중심으로 지원이 되고 있지만, 전국적으로 흩어져 있는 쪽방촌들 간의 효율적인 지원이나 네트워크 관리를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통합적인 관리방안이 필요하고, 기술자나 상담사 등과 같은 지원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제도적, 인적 지원을 요청했다.
김희옥 위원장은 “남들이 하기 어려운 일을 하시는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서울시나 구청에서 지원을 하고 있겠지만, 서민복지는 지자체만의 문제가 아니므로 정부와 여당인 우리 새누리당이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을 검토해보겠다”고 답변하면서, 현장에 동행한 김상훈 국회보건복지위원회 간사에게 국회 차원의 정책적 지원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브리핑이 끝난 후 비대위원들은 쪽방촌 거주지를 직접 둘러본 후 거주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희옥 위원장은 폭염에 잠시도 버티기 힘든 0.5평∼1평의 좁은 방에서 거주하는 할머니의 손을 붙잡고, “이렇게 더운데 마음이 아프다. 건강 꼭 챙기시고 필요한 것 있으면 무엇이든 말씀하시라”며 격려와 안타까움을 표했다.
오늘 현장방문에는 혁신비대위원, 김선동 비서실장, 김상훈 의원, 지상욱 대변인 및 최창식 중구청장과 중구 구의원들이 동행했다.
2016. 7. 20.
새누리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