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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정부는 국내외 신용등급 조정에 따른 대응책 마련에 만전 기해야[논평]
작성일 201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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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발 재정위기의 여파로 미국 및 유럽 주요 국가의 신용등급이 강등된데 이어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 대형 금융회사의 신용등급이 강등됐다.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는 “은행부문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실적이 악화된 것이 강등의 원인”이라며 뱅크오브아메리카(BOA), 골드만삭스, 씨티그룹 등 주요 금융회사 37곳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씩 하향조정했다.

 

  또 다른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 역시 유럽 15개국 은행 87곳에 대한 신용등급 강등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

 

  대외의존도가 높은 경제 특성상 우리나라는 미국, 유럽 등 주요국가 및 금융기관의 신용등급 강등의 직간접적 영향권 안에 들어가 있다.

 

  실제로 S&P와 무디스 등 국제신용평가사는 이미 국내 주요기업에 대한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한 바 있으며, 신용등급 강등 시 기업의 이미지에 뿐만 아니라 국내외 금융시장에서의 자금조달이 까다로워지는 등 크고 작은 위기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국내 주요기업 및 금융기관의 신용등급은 곧 우리나라의 국가 신용등급과 연관되는 만큼, 개별 기업뿐만 아니라 정부 당국의 대응책 마련이 절실한 때이다.

 

  정부는 국내외 신용등급 조정 및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에 맞춘 대응책 마련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기민하게 대응해 나갈 것을 당부한다.

 

  더 나아가 한미FTA가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한미FTA 발효에 따른 후속대책 마련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2011. 12. 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김 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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