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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제19회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논평]
작성일 201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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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은 유엔(UN)이 제정한 제19회 세계 장애인의 날이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제활동과 장애인 인권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장애인 여러분들과 후원자 여러분들께 존경과 격려의 뜻을 전한다.

 

  지금까지 장애인에 대한 처우와 인권은 조금씩 개선되어 왔지만 여전히 장애인들이 불편 없이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이 부족한 게 현실이다.

 

  특히 최근 ‘도가니 사건’으로 알려진 광주 인화학교에서의 범죄는, 유엔 장애인 협약을 맺은 지 20여년이 되어가는 오늘의 우리에게 참으로 부끄러운 사례였다.

 

  장애인 권익 신장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 관련 법령 정비의 진행속도도 더 높여야 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안을 처리, 통과시켜야 함에도 민주당과 민노당의 일반적인 국회일정 불참으로 처리를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다.

 

  장애인이 진정으로 자부심을 갖고 함께 잘 살 수 있는 따뜻한 사회인 ‘선진 대한민국’ 을 만드는 데에 어찌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있겠는가.

 

  한나라당은 거창한 구호나 현란한 말이 아닌,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정책으로 장애인 삶의 질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장애인 복지정책이야말로 희망을 창출하는 생산적 투자라는 확신을 가지고, 앞으로도 장애인의 이동, 교육, 의료복지 등 수준을 꾸준히 높여 나가고, 아울러 장애인들이 경제활동 등을 통해 자활의 기반을 넓혀 나갈 수 있도록 인프라 조성에 더욱 힘쓸 것이다.

 

  19주년 생일을 맞은‘세계 장애인의 날’을 계기로 장애인 여러분들의 권익이 한 층 더 높아지기를 기대하며, 그간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

 

 

 

2011.  12.  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김 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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