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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실의궤의 귀환, ‘민족적 경사’다[논평]
작성일 201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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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일 항쟁기 때 일본이 강제로 반출한 조선왕실의궤가 오늘 고국의 품으로 돌아온다. 

 

  일본으로 끌려간 지 약 90년 만에 돌아오는 의궤 등 조선왕조 도서 1200권은 앞으로 국립고궁박물관에 보관될 예정이다.

 

  먼저 한나라당은 민족적 경사라 할 수 있는 조선왕실의궤의 반환을 적극 환영하며, 이번 계기를 통해 ‘문화재 환수 운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지난 5년간 의궤 반환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싸워온 혜문 스님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

 

  지난 6월, 외규장각 도서가 145년만에 고국의 땅을 밟을 수 있었던 것도 故 박병선 박사의숨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
 
  앞으로 정부는 문화재 반환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싸우고 있는 민간기구들을 적극 지원하는 것은 물론, 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우리의 잃어버린 역사와 문화재를 되찾는 일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의 역사와 혼이 담긴 귀중한 문화유산을 복원하는 일은 국민 모두에게 새 생명을 불어넣는 것이다.
 
  한나라당은 우리 선조들이 남긴 문화유산을 소중히 여기고, 세계 도처에 흩어져있는 우리의 문화재를 되찾는 일에 적극 동참할 것이다.

 

  다시 한 번 조선왕실의궤의 귀환을 가슴 깊이 환영한다.

 

 2011.  12.  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김  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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