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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무력도발, 대한민국의 건강한 안보의식으로 응징할 것[논평]
작성일 201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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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 전, 연평도 포격으로 대한민국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던 북한이 이제는 “청와대를 불바다로 만들겠다”며 위협하고 있다.

 

  이는 지난 23일 우리 군이 연평도 포격도발 1년을 맞아 연평도와 백령도 일대에서 한 군사훈련에 대한 보복성 비난으로, 북한의 적반하장 그 자체이다.

 

  또한 북한은 지난해 연평도 포격에 대해 “신성한 공화국 영해에 선불질 해온 도발자들에 대한 정정당당한 자위적 조치였다”며, “북한 영토에 남한측 포탄이 떨어질 경우 섬 따위가 흔적도 없이 날아가 버리는 것은 물론 적의 아성까지 잿가루가 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뿐만 아니라 그간 한국 정부의 유연한 대북정책과 대화공세를 정치적 의도로 폄훼하면서 남북관계 개선과 평화공동체를 위한 의지마저 무너뜨리고 있다.

 

  북한은 한반도 평화의 시계를 거꾸로 돌려놓을 셈인가. 만일 김정일 독재정권이 또다시 우리 국민을 전쟁의 위협으로 몰아넣고, 동북아시아의 평화질서를 무너뜨리려 한다면 뼈저린 죄 값을 치르게 될 것이다.

 

  국정의 최우선 과제는 대한민국의 안보와 국민의 안녕을 지키는 일이다.
 
  정부는 북한 도발에 대한 국방태세를 더욱 강화하고,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북 도발에 대한 강한 억제력을 갖춰야 할 것이다.
 
  연평도 포격 1년, 우리는 해이해진 안보의식을 다잡고 단결된 힘으로 나아가야한다.

 

  북한의 도발 시 마다 오히려 우리 군을 탓하며 국론분열을 일으키는 종북세력을 엄단하고, 국민과 군, 정부와 정치권 모두 건강한 안보의식으로 무장할 때 북한의 도발을 잠재울 수 있을 것이다.

 

  한나라당은 지난날의 뼈아픈 상처를 가슴에 새기고, 우리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대한민국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11. 11. 2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김  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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