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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4대강 벤치마킹을 환영한다[논평]
작성일 201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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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의 탁신 친나왓 전 총리가 우리나라 4대강 사업의 벤치마킹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태국은 전 국토의 70% 이상이 홍수피해를 입었으며, 수도 방콕은 강물 범람으로 심각한 침수 피해를 겪은 바 있다.

 

  이후 태국의 정치지도자들은 우리나라 4대강 사업의 노하우를 배우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으며, 잉락 친나왓 총리는 지난 2일 한국의 4대강 살리기 사업을 도입하기 위해 한국정부 대표단을 공식 초청한 바 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이번 방한도 탁신 전 총리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으며 22일부터 이틀간 금강과 낙동강· 한강 등 4대강 주요 현장을 둘러보고, 홍수방지 대책과 물 관리 방안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탁신 전 총리는 국내 언론 인터뷰를 통해 “현장방문 직후 잉락 태국 총리와 직접 논의할 것”이라고 밝혀 향후 태국의 강 정비 사업에 국내 기술과 인력 진출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나라당은 4대강 살리기 사업을 통해 확보된 우리의 기술과 경험이 태국의 종합적인 물 관리 대책과 강 정비 사업에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올 여름 우리나라도 6월부터 한 달여간 지속된 장마로 강우량은 예년에 비해 크게 증가했고, 폭우도 잦으나 4대강 준설작업 등으로 피해는 예상보다 크지 않았다.

 

  이로 인해 매년 되풀이 됐던 강 주변의 농경지와 가옥 침수 등 피해도 예년보다 눈에 띄게 감소하면서, 피해복구 예산의 낭비도 막을 수 있었다.

 

  지난날 민주당 등 야권은 정부가 4대강 사업의 첫 삽을 뜨기도 전부터 무조건적으로 반대하며 비난한 바 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4대강 살리기 사업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침수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국가에게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계기를 통해 야권은 더 이상 반대를 위한 반대, 당리당략을 위한 반대, 대안 없는 비판으로 국가 주요 사업을 발목 잡는 일을 중단하길 바란다.

 

2011.  11.  2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김  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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