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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신용등급 전망 상향조정, 서민경제의 꿈과 희망으로 이어지길[논평]
작성일 201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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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신용평가사인 피치가 7일 한국의 신용등급을 A+로 유지하면서 전망은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세계경제가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피치가 국가의 신용등급이나 전망을 올린 것은 한국이 처음으로, 그 의미가 크다 하겠다.

 

  또한 당장 국가 신용등급이 올라가지 않더라도 전망이 '긍정적'으로 상향되면서 최소 6개월 내에 AA-로 회복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시되고 있다.

 

  미국발 금융위기가 본격화된 지난 2008년 11월, 피치는 한국의 신용등급을 '부정적'으로 조정하였으며, 당시 우리 경제에 대한 국제적 시각은 다소 비판적이었다.

 

  그러나 그간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건실하게 관리해온 재정건전성은 한국 경제의 기초체력을 재확인 시켜줬고, 피치의 판단을 바꾸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국제통화기금(IMF) 재정모니터 자료에 따르면, 2010년 기준 한국의 국내총생산 대비 국가채무 비율은 33.4%로, 미국(94.4%), 일본(220%), 영국(75.5%), 프랑스(82.4%)에 비해 훨씬 양호한 편이다.

 

  아울러 충분한 수준의 외환보유액, 은행의 지속적인 단기외채 감소 등은 대외건전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세계를 놀라게 한 우리의 경제회복력도 크게 인정받았다.

 

  우리나라가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 누구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할 수 있었던 것은 위기 속에서 빛을 발하는 우리 국민 특유의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인내, 그리고 묵묵히 흘려온 피와 땀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

 

  이번 피치의 평가가 금융시장은 물론 우리 경제 전반의 청신호로 작용하기 바라며, 무엇보다 경제회복의 온기가 국민의 생활 곳곳으로 흘러들어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

 

  앞으로도 한나라당은 경제회복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 그리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정책개발에 더욱 앞장 설 것이다.

 


2011.  11.  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김 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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