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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아름다운재단, 알고 보니 '좌파의 저수지'[논평]
작성일 201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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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소속 박원순 후보가 설립하여 주도하여 온 아름다운재단은 알고 보니“좌파의 저수지”였음이 밝혀지고 있다.

 

  박 후보는 참여연대 등 좌파단체를 설립하거나 주도하면서 기업을 고발하거나 압박하였고, 그러면 기업은 후원금을 아름다운재단에 헌납하였다. 나아가 박 후보가 2003년부터 약 2년간은 국세청 세정혁신위원장으로 재직하면서, 기업의 세제 변경 등 권한을 가지고 있고 국세청장과 막역한 관계라는 점을 두려워 할 수밖에 없는 기업으로부터 또 거액의 후원금을 사실상 강제 수금하였다. 아마도 기업들은 이 돈을 내면서 일종의 보험료 또는 포괄적 뇌물로 인식하지 않았을까 싶다.

 

  그런데 그렇게 끌어 모은 돈을 가지고 박 후보는 유독 좌파단체를 지원하는데 대부분을 썼다. 아름다운재단은‘공익과 대안’이라는 항목 등으로 매년 좌파단체들에게 활동지원비, 인건비, 해외여행비, 기자재지원비 등을 수십억원 이상 지원한 사실이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아름다운재단이 이렇게 뒤로는‘좌파의 저수지’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수많은 국민들은 극심한 허탈감과 함께 지금까지 속았다는 점에 대하여 분노까지 느끼고 있다.

 

  박 후보에게 요구한다.

 

  첫째, 기업으로부터 후원을 받을 때 그 돈이 과연 아무런 대가관계가 없는 돈인지, 또 비판과 공격을 축소하거나 비리를 묵인하여 주는 대가로 받은 것은 아닌지 해명하여 줄 것을 요구한다.

 

  둘째, 각 기업의 구체적 후원일자와 금액을 밝힐 것을 요구한다.

 

  셋째, 박 후보가 지원을 한 단체의 구체적 명칭과 지원내역을 밝혀줄 것을 요구한다.

  한나라당은 앞으로도 아름다운재단을 비롯한 박 후보의 영향권 안에 있는 단체들이 후원금을 모금하는 과정에서 대가관계가 없는지 여부를 유심히 살펴볼 것이다.

 

  순수한 시민운동가가 아니라, 시민운동을 빙자하여 향후 정치인으로 변신하려는 검은 속내를 가지고 있었던 박 후보는, 힘 센‘시민운동 권력가’로서 그 권력을 남용하여 법 위에 군림하여 왔다.

 

  한나라당은, 시민운동 권력가 박원순의 비호 아래 지난 11년 동안 무풍지대에서 방만하고 자의적으로 운영되어 온 아름다운재단에 대하여 국회차원에서 진상조사를 추진할 것임을 밝혀 둔다.

 

 

2011. 10. 2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김 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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