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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말 바꾸기 5인방’, 국익 팔아 정치생명 늘리겠다는 꼼수[논평]
작성일 201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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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FTA로 자신의 정치적 존재감을 드러내려는 일부 야권인사들의 행태가 볼썽사납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 정동영 최고위원, 김진표 원내대표, 천정배 최고위원,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 등은 ‘한미FTA 말 바꾸기’의 5인방으로, 이들은 국익을 팔아 꺼져가는 정치생명을 연장하겠다는 꼼수를 부리고 있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한나라당에서 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기며 정체성 논란을 빚어온 손학규 대표는 민주당 내 세력기반을 확고히 하고자 ‘한미 FTA 반대’를 정치선동 구호마냥 활용하고 있다.

 

  민주당 정동영 최고위원은 지난 2006년 열린우리당 의장 당시 “한미FTA로 미국시장을 넓혀가는 것이 국익”이라 말했으나, 지금은 ‘新을사늑약’이라는 자극적인 어휘를 써가며 정반대의 입장을 보이고 있는데, 이렇게 말이 180도 바뀐 합리적 이유조차도 전혀 제시하지도 않고 있다.
 
  노무현 정권의 법무부장관을 지낸 천정배 최고위원도 “세계 최대시장이자 기술력·자본력을 가진 미국과 통 크게 협력해야”한다면서 한미FTA를 적극 홍보하더니, 지금은 180도 전환하여 한미FTA 반대에 앞장서고 있다.

 

  노무현 정권의 한미FTA추진 로드 맵을 주도했던 김진표 원내대표도 지난날 자신의 업적마저 부정하며 한미FTA 비판에 열을 올리고 있다.

 

  노무현 정권의 보건복지부장관으로서 “한미FTA를 체결했으면 한다. 경제학자로서 내 소신이다”고 하던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도 어느 날 갑자기 소신을 바꾸어 한미FTA를 반대하고 있다.

 

  도대체 무엇을 위한 비판이며, 누구를 위한 반대인가.

 

  한미FTA 문제로 이슈 메이커가 되어 보겠다는 한심한 생각은 국민들의 야당 혐오증만 키울 뿐이다.

 

  손학규 대표 등 ‘한미FTA 말바꾸기 5인방’은, 지난날 한미FTA를 찬성하며 국민 설득에 앞장섰던 초심으로 돌아가 국익과 미래를 위한 정도를 걸어주기를 거듭 당부한다.
 
  당파적·정치적 논리가 아닌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한 논리에 근거한 의식 있는 안목이 절실한 때이다.

 

 

2011. 10. 18.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박 재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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