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종북 세력의 발본색원, 국가 안전 위해 시급하다.[논평]
작성일 2011-10-19
(Untitle)

  국내 민간항공사 현직 기장이 종북 사이트 ‘사이버민족방위사령부’에 가입해 활동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검찰조사 결과, 항공사 기장 김씨는 과학 사이트로 위장한 개인 사이트를 개설하고 김일성과 북한체제를 옹호하거나 찬양하는 글을 지속적으로 올린 것은 물론, 북한에서 제작한 이적표현물도 게재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검찰은 국가보안법 찬양·고무 규정을 적용하기로 하고, 민간항공사의 기장인 김 씨가 항공기 운항 중 돌발행동을 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항공사에 운항금지도 요청했다고 한다.

 

  만일 김 씨의 종북행위가 이번에 발각되지 않았다면, 훗날 승객들의 목숨을 담보로 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상상만 해도 끔찍한 일이다.

 

  검찰은 김 씨가 활동해 온 ‘사이버민족방위사령부’ 핵심 회원에 현직 육군 장교와 대기업 직원 등이 포함돼있으며, 이들에 대한 추가적인 수사에 착수할 것임을 밝혔다고 하니, 참으로 기가 막힐 노릇이다.

 

  거기에다가 나라를 지키는 병역자원을 관리하는 병무청 직원이 북한을 찬양하는 게시물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한다.

 

  종북 세력들의 침투가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음을 증명하는 사건이 아닐까 심히 우려된다.

 

  지난 8월 발각된 ‘왕재산 사건’을 통해 종북 세력들의 본색은 이미 만천하에 드러났다.
 
  이들은 좌파 시민단체, 정치권, 공공기관 등에 잠입하여 활동하며 북한에 대한 충성과 찬양으로 우리 사회를 혼란시켰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체제를 무너뜨리는 일에도 앞장서왔다.

 

  또한 겉으로는 반정부 시위를 표방하지만 실제로는 갈등을 고의로 조장하여 국민을 분열시키고, 우리 국민들의 ‘자유민주주의’ 정신을 무너뜨리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벌여온 진실이 하나하나씩 밝혀지고 있는 것이다.

 

  망국적 종북 세력으로부터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지켜내는 일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국정의 최우선 과제이다.

 

  앞으로 한나라당은 당국이 종북 세력들을 발본색원할 수 있도록 모든 법적·제도적 정비를 적극 지원하는 것은 물론, 우리 사회에 만연한 종북 오염을 차단하는 일에 지속적으로 앞장 설 것이다.

 


2011.   10.   1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김  기  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