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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 박원순 후보에 대한 기초적 인사검증이라도 했어야[논평]
작성일 201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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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와 무소속 박원순 후보는 10.26 서울시장 보궐 선거를 앞두고 세 차례의 TV토론을 가졌다.

 

  후보의 정책과 비전, 그리고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돼야 하는 TV토론에서 박 후보는 자신을 둘러싼 “4대 의혹과 학력사기 행각”에 대해 마지막까지 변명과 거짓으로 일관했다.

 

  특히 학력사기 사실은 박 후보의 7권의 저서, 지난 2월에 출연한 방송인터뷰 동영상 등 충분한 증거가 제시됐음에도 불구하고 박 후보는 국민 앞에 사죄하기는커녕, 끝까지 비겁하게 발뺌하기에 바빴다.

 

  다음은 학력위조 논란에 대한 박원순 후보의 TV 토론 답변이다

 

“서울대를 나왔으면 됐지 사회계열이든 법대이든 무슨 상관이냐, 나는 서울대 사회계열 제적

  학력을 밝혀왔다”  -10월 11일, KBS TV토론-

 “(지난 2월, 방송인터뷰에서 허위학력으로 자신을 소개한 것에 대해) 자신은 엘리트 과정을 밟지 않았으며, 학벌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었다.” -13일. MBC TV 토론-

 

“(박후보 7권의 저서에 기재된 허위학력에 대해) 출판사가 한 일이다” -13일. MBC TV 토론-

 
  자기변명과 책임회피로 진실을 거짓·은폐하려는 박 후보에게서 최소한의 양심과 도덕성조차 느껴지지 않는다.   

 

  그간 정부 인사들의 학력 허위기재에 대해 낙마, 사퇴까지 운운했던 민주당이 박원순 후보의 명백한 학력사기 행태에 어떤 잣대를 들이댈지 지켜볼 것이다.

 

  박 후보는 이제라도 진심어린 고백과 1천만 서울시민 앞에 사죄해야 할 것이며, 민주당은 스스로 ‘민주당 사람’이라고 불렀던 박 후보에 대해 기초적 인사 검증부터 나서야 할 것이다.

 

 

2011. 10. 14.
 한나라당 수석부대변인 서 장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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