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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박원순 후보의 해괴망측한 북한 변호행각[논평]
작성일 201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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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도가 붙잡혔다. 그 강도를 변호하는 박 모 변호사는 다음과 같이 변론했다.

   “주인이 창문을 열어놓아 강도짓을 하도록 자극했기 때문이므로 무죄다.”

 · 은행에서 돈을 찾아 나오는 행인 1의 가방을 행인 2가 무섭게 채가며 한마디를 남겼다. “왜 돈 가방을 들고 있어 나를 자극하는가!”

 

 

  우리는 이런 상황을 보고 한마디로 ‘적반하장’이라고 한다.

 

  지난 10일 관훈토론회에서 천안함 폭침에 대해 “이 정부가 북한을 자극해서 억울한 장병들이 수장됐다”고 밝혔다.

 

  선후 관계가 바뀌어도 한참 바뀌었으며, 모든 책임을 우리 정부로 돌리는 북한의 행태와 똑같다. 해괴망측한 논리다. 박 후보는 대한민국 장병의 희생에 대해서는 눈을 감고 북한의 변호인이 된 모양이다.

 

  이는 명백히 희생 장병들의 고귀한 죽음을 욕되게 하는 발언으로, 박원순 후보는 즉각 희생 장병과 유가족 앞에 사죄함이 마땅하다.

 

  서울은 1000만 대한민국 국민이 거주하는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정치·경제·사회·문화의 중심으로, 서울시장의 뚜렷한 안보관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따라서 안보관에 대한 물음에 ‘이념의 시대는 갔다’고 답하는 박원순 후보는 문제의 본질을 흐려도 한참이나 흐리고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 안보관과 정체성은 이념에 따라 좌지우지 될 수 있는 사안이 아닌,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마땅히 갖춰야할 기본 소양이며, 국가와 국민의 최소한의 생존조건에 관한 문제다.

 

  이념과 연결 짓지 않고는 안보관을 말할 수 없는 무소속 박원순 후보야말로 아직도‘이념의 시대’에 갇혀 있는 것이다.

 

 

2011.  10.  1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김 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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