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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박원순 후보, 위선적 행각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논평]
작성일 201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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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소속 박원순 후보가 포스코와 풀무원 홀딩스의 사외이사를 지내면서 2003년부터 2010년까지 참가한 표결 307회 가운데 단 1회를 빼고 모든 안건에서 찬성표를 던져 사실상 기업 경영진의‘거수기’,‘들러리’역할을 했다는 사실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사이트를 통해 밝혀졌다.

 

  더구나 소수의견을 낸 1건도 같은 달 열린 임시이사회에서는 찬성표를 던져 자신의 뜻을 바꾼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2005년 3월 2일 풀무원 홀딩스의‘배당금(현금) 결정’을 위한 이사회에선 박 후보 등 3명의 사외이사가 모두 찬성표를 던져, 결국 혼자 반대표를 던진 다른 사외이사를 잠재우고 회사 안대로 가결시키기도 했다.

 

  박 후보는 과거 참여연대에 몸담고 있을때 소액주주운동 등을 벌이며 재벌을 노동자 착취 집단으로 규정하고 재벌개혁 목소리를 높였다.

 

  이처럼 반(反) 기업 활동을 벌였던 박 후보가 대기업의 사외이사로 활동하면서 고액의 보수를 수령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외부 감시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했다”며 말 바꾸기의 전형을 보여주기도 했다.

 

  고액의 보수를 받고 기업의 사외이사로 재직하면서 표결에 참여한 307회 가운데 겨우 단 1회만 소수의견을 낸 것에 불과한 사실을 보면, 박 후보는 외부 감시자로서의 역할은커녕 도리어 재벌이 시키는 대로 거수기 역할만 했던 위선자였다고 평가받아 마땅하다.
 
  또한 사외이사로 재직하던 기업들로부터 상당한 액수의 기부금을 받은 것도 그 속내를 들여다 보면 박 후보의 이러한 거수기, 들러리 행각에 대한 보상차원으로 볼 수 밖에 없다.

 

 

2011. 10. 1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김 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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