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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변호사는 까도까도 양파껍질 같은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하라[논평]
작성일 201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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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6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의사를 밝힌 박원순 변호사에 대해 자고 나면 새로운 의혹들이 계속해서 터져나오고 있다.

 

  진보시민단체인 참여연대가 1990년대 말부터 2004년까지 LG그룹의 계열사 부당지원 및 그룹 계열 분리 문제에 대해 집중 공격을 한 이후, 공교롭게도 LG그룹과 LG로부터 계열 분리된 GS그룹이 2004년부터 2010년까지 20여억원을 참여연대에 기부해왔고, 참여연대는 2004년 이후 갑자기 LG에 대한 비난을 삼가기 시작했다는 의혹이 새롭게 제기됐다.

 

  제기된 야합 의혹이 사실이라면 박 변호사뿐 아니라 도덕성을 생명으로 하는 진보시민단체의 최대 위기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진보시민단체 출신인 박 변호사와 관련된 의혹제기는 이 뿐만이 아니다.

 

  박 변호사는 과거 참여연대에 몸담고 있을때 소액주주운동 등을 벌이며 재벌을 노동자 착취 집단으로 규정하고 재벌개혁 목소리를 높였다. 그랬던 박 변호사가 삼성은 물론 여러 대기업들로부터 천문학적 액수의 기부금을 받았다는 의혹제기는 이미 있어 왔다.

 

  또한 박 변호사가 대기업인 포스코와 풀무원의 사외이사로 활동하면서 고액의 보수를 수령했다는 사실 또한 이미 알려진 바다.

 

  더구나 박 변호사가 상임이사로 재직했던 아름다운재단이 외환은행 매입 및 재매각과 관련해 '먹튀' 논란을 빚은 론스타로부터 7억6천만원을 기부 받았다는 의혹 또한 제기된 바 있다. 당시 전면에 나서 당당하게 론스타를 비난하며 전면적 수사와 국회 청문회 개최까지 주장했던 사람이 어떻게 뒤로는 후원금을 받았는지 명확히 해명해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박 변호사는 아직까지도 이러한 의혹제기에 대해 직접 해명을 하지 않고 있다.

 

  이번에 의혹을 제기한 사람은 참여연대에서 간부로 활동했던 사람인만큼, 그 신빙성이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이번에도 두리뭉실한 말로 그냥 흘려보내려 한다면 이는 국민을 기만하고 우롱하는 것일 뿐이다. 

 

  다시 한번 제기된 의혹에 대한 박 변호사의 직접적인 해명을 강력 촉구한다.

 

 


2011. 9. 30
한 나 라 당  수 석 부 대 변 인  이 훈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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