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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가락, 횡설수설 박원순 후보의 참을 수 없는 가벼움[논평]
작성일 201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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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무소속 박원순 후보는 지난 9월 23일‘한강르네상스’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겠다면서 한강수중보 철거에 대한 의견을 내비친 바 있다.

 

  이날 박원순 후보는“보를 없애는 것이 자연적인 강 흐름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도 정확한 내용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제가 얼마나 제대로 자연에 대해 알겠느냐”며 황당한 변명을 늘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언론 및 환경전문가들이‘한강보 철거’로 인한 부작용을 지적하며 경솔한 정책발표를 비난하자, 박 후보 선대위측은 27일 확정된 정책이나 공약이 아니라며 말 바꾸기에 나섰다.

 

  대한민국의 물줄기인 한강을 놓고 오락가락, 횡설수설을 반복하는 박원순 후보를 보고 있노라면, 서울시의 미래가 염려스러울 따름이다.

 

  마치 무면허 운전자가 고속도로 주행에 나선 격이며, 이는 아슬아슬하다 못해 오금이 저리는 살얼음판을 연상케 할 뿐이다.

 

  도대체 무엇이 박 후보의 진짜 공약인지, 아니면 서울시 발전을 위한 정책대안이 있기나 한 것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서울시장 출마 선언과 동시에 박 후보는 한강르네상스 사업 추진을 둘러싸고 수차례 말을 바꿔가며 시민들을 혼란케 했으며, 한강보 철거에 대한 무책임한 발언으로 서울시의 경쟁력마저 떨어뜨리고 있다.

 

  박원순 후보가 이처럼 오락가락 행보를 보이며 서울 시민들을 혼란케 하는 것은, 일찍부터 표 장사에 눈멀어 소위 운동권의 눈치보기에만 급급한 탓은 아닌지 스스로 돌아봐야 할 것이다.

 

  1000만 시민들의 생활을 책임지는 서울시장직은 말로 훈수만 두는 자리가 아니라, 대안을 가지고 정책과 행정으로 승부를 펼쳐야 하는 자리이다.

 

  이제 무소속 박원순 후보의 서울시장 선거 출마가 확정된 만큼,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타당성, 증명된 검토 자료부터 제대로 공부하기 바란다.

 


2011. 10. 4
한 나 라 당  부대변인  박 기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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