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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박원순 후보는 부인 둘러싼 특혜 의혹 밝혀야[논평]
작성일 201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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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무소속 박원순 후보의 손위동서가 현대모비스의 인테리어 공사 수주 관련 업무를 담당하던 임원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박 후보의 부인이 운영하는 P&P디자인이 신생회사로서는 이례적으로 현대모비스와 같은 대기업 인테리어 공사를 16건이나 수주해 특혜 의혹이 일었던 것은 이미 여러 차례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그런데 박 후보 부인이 현대모비스 공사를 수주하던 2000년~2004년 당시 박 후보의 손위동서가 관련 업무를 맡고 있었다니, 특혜 의혹이 허무맹랑하게만 보이진 않는다.

 

  더욱이 박원순 후보 부인이 2001년부터 3년간 23억을 벌어들인 사실이나, 박 후보가 아름다운재단 및 아름다운가게 인테리어를 부인 회사에 몰아준 사실 등을 종합해 볼 때 석연치 않은 구석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박원순 후보는 그동안 부인 회사와 관련된 의혹이 제기될 때마다 ‘본인과는 무관하다, 어쩔 수 없었다’는 식으로 모면해 왔다.

 

  그러나 박 후보는 천만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서울시장 후보로 나선 이상 더 이상 회피하지 말고 모든 의혹을 한 치의 거짓 없이 해명하는 게 마땅하다.

 

  더 나아가 박 후보는 그동안 특권과 특혜 계층을 정면으로 비난하며 시민운동가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했던 것과는 달리, 자신과 가족들에게는 한없는 특혜를 베풀어 왔던 것은 아닌지 돌아보길 바란다.

 

  ‘월세 250만원의 강남 61평 아파트에 살며, 딸은 스위스 유학을 보내고, 아내는 중소기업 부럽지 않은 매출의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박원순 후보가 서민과 소외계층을 대변한다고 우긴다면 우스운 일이다.

 

  박 후보는 도대체 자신이 말하는 ‘서민’의 기준이 뭔지 명확히 밝히길 바란다.

 

 

2011. 10. 6.
한 나 라 당  수 석 부 대 변 인  서 장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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