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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영선 후보 이중행적, 한 점 의혹 없이 밝혀야[논평]
작성일 201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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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6 보궐선거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인 박영선 의원의 남편과 아들이 미국 국적을 보유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박영선 후보의 아들이 연간 등록금만 3200만원에 달하는 최고 수준의 외국인 학교에서 초등교육을 받았으며, 현재 일본에서 중학교를 다니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박영선 후보측이 이중국적 문제에 대해서는 박지원 전 원내대표까지 나서 적극 해명하면서 아들이 외국인 학교에서 수학했다는 의혹에는 사실 확인조차 회피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박영선 후보는 ‘서민 위한 서울시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박원순 변호사가 월세 250만원짜리 아파트에서 호화생활을 누렸다며 정면으로 비판해 왔다. 박 후보가 평소 ‘서민’이라는 단어를 입에 달고 다녔음은 물론이다.

 

  그런데 정작 자신의 아들은 1년 대학등록금의 3배에 달하는 비용으로 외국인 학교에서 최고급 교육을 시켰다고 하니, 만일 사실이라면 박 후보가 과연 ‘서민’을 말할 자격이 있는지, ‘반값등록금’을 말할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다.

 

  심지어 국가 안보와 국익이 달린 사안에 대해 ‘미국’의 ‘미’자만 들어도 발끈하고 나서던 박영선 의원이 미국국적을 가진 아들에게 미국식 교육을 시킨 것은 앞뒤가 안 맞아도 한참 맞지 않는다.

 

  박영선 후보는 자신과 관련된 모든 의혹에 대해 국민 앞에 한 점 의혹 없이 밝혀야 할 것이다. 더 이상 입에 발린 말과 ‘거짓 서민’행세로 천만 서울시민을 눈속임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그게 바로 정치인으로서의 마땅한 도리임을 기억하길 바란다.

 

 

2011. 9. 28.
한 나 라 당  수 석 부 대 변 인  이 훈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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