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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비핵화 진전 위해 대화와 협력 지속해야 할 것 [논평]
작성일 2011-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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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제2차 비핵화 회담이 2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렸다.

 

  비핵화에 관한 가시적인 성과는 도출되지 않았지만, 남북대화의 중요성을 함께 공감하고, 6자 회담의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하겠다.

 

  또한 회담 직후 대표자들은 “남북 간 이해가 심화되고, 의구심이나 오해가 해소됐다”고 강조함으로써, 향후 진일보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형성시켰다.
 
  뿐만 아니라 한· 미· 일이 제시한 ▲우라늄 농축프로그램의 중단 ▲국제원자력기구 사찰단 복귀 ▲대량살상무기 실험 모라토리엄 선언과 같은 비핵화 사전 조치를 북한에 재차 설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한다.

 

  이제 남은 것은 북한의 변화이다.
 
  국제사회의 눈이 북한을 향해 있는 만큼, 북한은 전 세계를 위협하는 핵개발을 중단하고 한반도 비핵화를 향한 전향적인 자세를 보여 주기를 당부한다.

 

  회담이 열린 21일, 이명박 대통령은 UN 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비핵화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 위협을 제거하고 상호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통일의 날이 오도록 기초를 닦을 것”임을 약속한 바 있다.

 

  남북통일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이 대통령의 굳은 의지가 동북아를 넘어 전 세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한나라당도 선조로부터 물려받은 우리의 땅 한반도가 대립과 갈등이 아닌, 화해와 통합, 평화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남북대화와 협력에 앞장 설 것이다.


 
2011. 9. 2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김 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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