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세계육상인의 축제인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우사인 볼트, 이신바예바 등 세계가 사랑하는 육상 스타들이 함께한 가운데 세계육상인과 관중들이 한 마음으로 경기를 즐길 수 있었던 명실상부한 축제의 장이었다.
무엇보다 첨단시설과 IT기술을 바탕으로 한 수준 높은 대회 운영력과 대구시민들의 높은 시민의식은 대구시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에 깊이 각인시켜 주는 계기가 됐다.
또한 우리 국민 모두가 주인된 마음으로 성공개최를 기원했던 만큼 이번 대회 성공개최는 우리 국민 모두의 승리가 아닐 수 없다.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육상선수권대회를 위해 오랜 시간 땀흘려온 우리 육상 선수 여러분, 그리고 대회 성공개최의 1등공신인 모든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여러분, 모든 대구시민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제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는 막을 내렸지만, 우리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이라는 또 다른 세계인의 축제를 앞두고 있다.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국제대회 성공개최의 가능성을 확인시켜준 만큼, 이번 대회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잘된 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미흡했던 부분은 철저히 보완해 나가는 작업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될 것이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육상의 높은 벽을 재차 확인했던 만큼 육상 꿈나무 육성을 비롯한 육상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 나가야 할 것이다.
거듭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를 위해 열과 성을 아끼지 않은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보여준 우리 국민의 저력이 대한민국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긍정의 에너지로 재현되길 기대한다.
2011. 9. 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김 기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