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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추석밥상 물가 안정대책 시급하다.[논평]
작성일 201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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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에 서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

 

  올 여름 기록적인 집중호우와 태풍 탓에 과일·채소 값이 작년보다 20~40%씩 뛰어올랐으며, 돼지고기· 달걀· 휘발유 등 식품· 생필품 값도 10~30% 오르는 등 물가대란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장보러 가기가 무섭다’는 주부들, 추석 차례상을 차리기도 전에 한숨부터 짓는 서민들의 모습에 책임 여당의 마음이 무거울 따름이다.
 
  물가급등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었다.
 
  올해 초 유가·곡물 등 국제원자재가격의 가파른 상승은 서민가계를 휘청거리게 했으며, 체감경기도 크게 악화시켰다.

 

  이에 따라 정부는 물가안정을 위한 “정부합동 비상물가 대응체제”를 구축하고, 많은 정책적 방안을 강구했으나, 물가를 잡기에는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또한 올해 들어 여섯 차례나 실시된 물가관련 회의에도 불구하고, 서민들의 체감 물가를 회복시키는 일에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오는 8일, 정부는 추석을 앞두고 다시 한 번‘물가관계장관회의’개최키로 하였다.

 

  물가안정을 위한 서민들의 기대와 바람이 큰 만큼, 정부는 임시방편적인 대책과 의례적 행사로 그쳐서는 안 될 것이다.

 

  서민들의 희망을 거둬가는 물가상승을 물론, 이사철마다 반복되는 전세난과 가계부채 대책 마련에도 실질적 노력이 뒷받침 되어야 할 것이다.

 

  아울러 담합, 편법인상, 폭리 등 유통구조를 왜곡시키는 행위에 대해서도 법과 원칙에  따라 강력히 대응해야 할 것이다.

 

  한나라당도 서민들의 경제불안을 최소화 하고, 물가안정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현장 모니터링 강화 등 지속적인 물가관리에 나설 것이다.

 

  정부와 여당의 노력을 통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풍요의 민심이 우리 사회에 되살아나기를 기원하다.

 

 

 

2011. 9. 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김 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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