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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소위 야권의 ‘혁신과 통합’ 발족은 국민 기만[논평]
작성일 201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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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 이른바 진보성향 시민단체가 주도하는 야권대통합 추진모임인‘혁신과 통합’이 발족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민주당 손학규 대표,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그런데 이날 모인 인사들의 면면을 보면 권력욕 때문에 변절한 정치철새이거나, 지난 정권을 만들어낸 일등공신으로, 실패한 지난 정권에서 요직을 두루 차지했던 무능과 부패의 상징에 지나지 않는다.

 

  비록 이들이 혁신과 통합이라는 그럴듯한 구호를 내세우고 있지만, 야권통합모임은 지난 정권 실패에 대한 책임은 회피한 채 자신들의 개인적 권력야욕을 충족시키려는 몸부림일 따름이다.
 
  우리 국민들은 지금까지 소위 야권통합 움직임과 선거 때마다 되풀이되는 후보단일화 과정을 숱하게 지켜봤다.

 

  그러나 그 결과는 어떠한가. 극적 단일화쇼로 국민의 눈을 속이고 뒤에서는 돈거래를 하는 이중적 행태로 국민들에게 큰 실망만 안겨주지 않았던가.

 

  더욱이 이들은 정치지형이 자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불리하게 돌아가면 교묘하게 이합집산하면서 마치 카멜레온처럼 겉모양만 바꾸는 구태 정치를 되풀이하지 않았던가. 

 

  야권통합모임이 내년 대선을 앞두고 또 어떤 정치적인 쇼를 기획하고 있는지는 모르나, 이들의 목적이 단지 자신들의 권력야욕 충족에 있음을 아는 국민들은 그 어떤 감동도 느끼지 못할 것이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은 더 이상 국민을 기만하지 말고, 국민과 국가를 위한 길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하길 바란다.

 

  한나라당은 끝까지 호시우보(虎視牛步)의 자세로 묵묵하고 끈기있게 집권여당의 소임을 다해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갈 실력과 비전을 갖춘 책임 있는 집권세력으로 국민 앞에 설 것을 약속드린다.


 

 

2011. 9. 7
한 나 라 당  수석부대변인  함 진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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