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야권단일화 뒷거래’ 사라진 1억 7천만원 출처 낱낱이 밝혀야[논평]
작성일 2011-08-31
(Untitle)

  곽노현 교육감이 경쟁 후보였던 박명기 교수에게 건네 준 2억원의 출처에 대해 강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검찰이 곽 교육감과 부인 정 모씨의 계좌를 추적해 본 결과, 올 2월 정씨의 예금계좌에서 3천만원을 인출한 사실은 확인했으나, 나머지 1억 7천만원에 대한 흔적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한다.

 

  검찰은 출처가 불분명한 1억7천만원은 곽 교육감 부부의 재산이 아닌 제3자의 돈이거나, 교육감 판공비 · 교육청 사업비 등에서 충당했을 가능성을 염두하고 돈의 조성 경위를 조사 중에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만일 곽 교육감이‘단일화 뒷거래’를 위해 제3자로부터 뇌물성 금품을 받았거나, 교육청의 예산을 마음대로 사용했다면, 서울시의 미래세대는 물론, 우리 국민과 행정부 · 입법부 모두를 기만한 것이며, 이는 뒷거래 행각 자체보다 훨씬 더 심각한 문제이다.

 

  교육의 테두리 안에서 무소불위의 권한과 권력을 교육감에게 부여한 것은 개인적 영달을 취하라는 뜻이 아닌, 오로지 대한민국의 미래세대를 제대로 가르쳐보자는 국가적 철학과 신념에 의한 것이었다.

 

  그럼에도 교육감의 사명과 본분을 잊어버리고, 공직자의 도덕성과 교육자적 자질마저 벗어던진 곽 교육감의 위선적 실체 속에서 우리의 미래 세대들이 무엇을 배우겠는가.

 

  검찰은 대한민국 미래세대에 대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수사에 착수해주기 바란다.

 

  곽 교육감의‘야권단일화 뒷거래’와 돈 출처 등 한 점 의혹도 남지 않도록 철저하게 수사하고, 진실을 낱낱이 밝혀야 할 것이다.

 

 

2011. 8. 3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김 기 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