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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은 냄새 진동하는 뇌물 뒷거래하고 거짓말까지 하는‘참 나쁜 진보’, '위선 진보'[논평]
작성일 2011-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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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은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교육감 선거에서 상대 후보에게 2억원을 건넨 사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대가성이 아닌 박 교수의 어려운 사정을 돕기 위한 것이었다’는 구차한 거짓말과 변명으로 국민들을 다시 속이려 하고 있다.

 

  곽 교육감이 경쟁자의 딱한 사정에 선뜻 2억원을 쾌척할 만큼 ‘통 큰 남자’인지, 뇌물거래를 일삼고, 더 나아가 거짓말까지 하는 ‘참 나쁜 진보’ 인지는 삼척동자도 알 것이다.

 

  더구나 이번 사건을 통해 또다시 드러난 민주당 등 야권의 ‘제식구 감싸기’, ‘이중적 행태’는 결코 그냥 넘길 수 없는 문제이다.

 

  지난 해 이광재 前 강원도지사와 한명숙 前 총리 등 참여정부 주요 인사들의 추잡한 부패·비리 스캔들로 온 나라가 떠들썩할 때도 민주당은 끝까지 사과하지 않았다.

 

  심지어 이런 부패·비리 혐의를 받는 후보를 공식 선거의 후보로 공천하는 오만함까지 보였다.

 

  누구하나 국민 앞에 사죄하고 책임을 통감하기는커녕, 오히려 공정한 법과 원칙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는 검찰을 비판하고, 표적수사 운운하며 모든 것을 정부와 여당의 탓으

로 돌리기에 급급했던 것이다.


  이번 곽노현 교육감에 대한 검찰조사가 언론에 보도됐을 때도, 민주당은 논평을 통해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에 대한 보복·표적수사”, “명백한 정치적 의도를 가진 기획성 수사”라며 검찰을 향해 손가락질 했다.

 

  또한 민주당 박지원 전 원내대표 역시 2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곽노현 교육감에게 사실상 보복수사다”, “검찰을 권력의 시녀로 만든다”며 맹비난에 나섰다.

 

  제 식구의 불법과 비리·부패 혐의는 무조건 덮어주고, 검찰과 정부·여당에 책임을 덮어씌우려는 야권의 행태는 무책임하다 못해 오만하기 짝이 없다.

 

  민주당과 곽노현 교육감은 이제라도 썩은 냄새 진동하는 뇌물 뒷거래를 하고, 이것도 모자라서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려고 한 ‘참 나쁜 짓’에 대해 석고대죄하기 바란다.

 

  아울러 매 선거 때마다 반복됐던 야권단일화라는 ‘야합 쇼’에 또 다른 뒷거래가 없었는지 스스로 돌아보기를 바란다.
 

 

 

2011. 8. 2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김 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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