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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의 사재 기부, 기부문화를 한 단계 더 성숙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논평]
작성일 2011-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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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저소득층 자녀 교육을 위해 사재 5천억 원을 쾌척키로 한 것은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모범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뜻 깊다.

 

  특히‘참 나쁜 진보’,‘부패한 진보’의 썩은 냄새나는 뇌물 뒷거래로 온 나라가 시름을 앓던 차에 들려온 훈훈한 소식으로 국민들의 마음 한 켠에 청량감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빈부격차 축소와 따뜻한 사회 실현은 정부의 복지재정 뿐 아니라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통해서도 추진해야 할 일이다. 이번 정 회장의 기부는 대기업의 기여와 책임이라는 측면에서도 재계의 기부문화 활성화에 자극제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앞으로도 사회지도층의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널리 퍼지길 기대해보며‘기부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구축되어 곳곳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길 바란다.

 

  나눔 철학과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은 이제‘선행’을 넘어서‘책무’로 인식되어야 할 때다. 그리고 우리 사회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빈부격차가 커질수록 사회 소외계층과 저소득계층에 대한 관심과 보살핌 역시 커져야 한다.

 

  기업과 부자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확산되고 이를 통한 소득 불균형의 해소와 정부의 손이 미처 닿지 못한 곳에까지도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기를 바란다. 

 

  이번 정 회장의 사재 출연은 이 땅의 기부문화를 한 단계 더 성숙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며, 한나라당은 이같은‘나눔과 더불어 사는 문화’를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다.


 

 

2011.  8.  2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김 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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