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진보’라는 포장 안에 감춰진 ‘종북 본색’ 뿌리 뽑아야[논평]
작성일 2011-08-26
(Untitle)

  북한 노동당의 지령을 받아 간첩활동을 벌인 남한 지하당 ‘왕재산’ 총책 김 모씨 등 5명이 구속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조직총책 김씨는 1993년 8월 당시 생존해 있던 김일성 주석을 직접 만나 '접견교시'를 하달 받고 간첩으로 활동해왔으며, 정치·군사·기업 등의 인사들을 포섭해 각종 기밀을 수집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선거철마다 진보세력 역량을 확대하라’는 북한의 지령에 따라, 왕재산은 6·2 지방선거 당시 민주노동당 후보 중 일부를 시의원, 구의원으로 당선시킨 사실이 교신내용을 통해 밝혀졌다.

 

  특히 조직원 중에는 노무현 정부 당시 열린우리당 출신의 국회의장 비서관도 포함돼 있으며, 그가 훗날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 공천까지 신청했다는 것은 참으로 기가 막힌 일이다.

 

 ‘진보’라는 포장 안에 감춰진 종북 세력의 본색이 드러난 것이다.

 

  결국 간첩사건이 터질 때마다 공안탄압 운운하며 수사를 방해한 일부 야권 세력의 저항은 종북 본색을 감추고, 불리한 국면을 넘기기 위한 수작에 불과한 것이었다.
 
  종북·좌익 세력의 목적은 단순히 북한에 충성·복종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이들은 대한민국 체제를 무너뜨리기 위해 국론을 분열시키고, 필요하다면 국민들의 ‘자유민주주의’정신과 생명마저 박탈하는 것도 서슴지 않을 것이다.

 

  종북·좌익세력으로부터 대한민국의 정신과 민주주의 가치를 지켜내는 일은 국정의 최우선 과제가 되어야 한다.

 

  한나라당은 ‘종북·좌익 세력과의 전쟁’에서 검찰이 승리할 수 있도록 모든 법과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하고, 우리 사회에 만연한 종북 오염을 차단하는 일에 앞장 설 것이다.


 

 

2011. 8. 2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김 기 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