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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한일 관계 해치는‘독도 도발 야욕’즉각 중단해야[논평]
작성일 201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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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이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담은 2011년 방위백서를 오늘 발표할 예정이다.

 

  2005년 일본 방위백서에 이 같은 주장을 처음 명기한 이후 올해까지 7년째 매우 잘못된 억지주장을 되풀이 하고 있는 것이다.

 

  일본 외교청서와 일본 의원들의 울릉도 방문 시도에 이어 나온 방위백서는 일본 정부 차원의‘공식 도발’이자, 역사적·실체적 진실을 무시한 후안무치한 왜곡임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연례행사처럼 인접국과 갈등을 겪으면서도 역사인식이나 상대국에 대한 배려가 전혀 나아질 조짐이 없는 일본 정부에 답답함을 넘어 분노를 느낀다.

 

  독도는 수많은 역사적 증거를 통해 우리 영토임이 입증된, 우리가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대한민국 땅이다. 그럼에도 일본 정부는 2001년부터 독도에 관한 왜곡을 방조했고, 2005년부터 교과서 검정과정에서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내용을 포함시켜야 한다는 의견을 내는 등 갈수록 심해지는 자폐적 국수주의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일본은 자폐적 국수주의가 결국 동북아시아에서 고립을 자초하는 길임을 자각해야 한다. 그리고 제대로 된 역사인식이 한일관계의 미래를 건강하고 우호적으로 만들어 간다는 점을 각별히 인식하고‘독도 도발 야욕’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

 

  한나라당은 일본 정부가 왜곡된 역사인식을 즉각 시정, 사과하고 이성을 되찾기를 강력 촉구한다.

 

 

2011.  8.  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김 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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