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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천정배 최고위원은 미국 국회의원인가?[논평]
작성일 201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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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천정배 최고위원이 지난 3일 미 의회 전문지에 한-미 FTA에 관해 터무니 없는 기고를 했다.

 

  그 내용에 의하면 “이 협정은 미국의 전체적 무역적자를 확대시킬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미국 내 일자리 감소를 초래 할 것이다”는 것이다. 그래서 한미 FTA 가 체결되어선 안 된다고 한다.
 
  그러나 천정배 의원은 법무부장관으로 있던 2006년 7월 “한미 FTA 협상은 우리나라가 세계 속에서 다시한번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이다. 국민여러분도 이번 협상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는 정부 합동 담화문에 서명하기도 했다.

 

  또한 천정배 의원이 소속된 민주당 손학규 대표도 2006년 12월 모 대학교 대학생 아카데미 특강에서 “한미 FTA는 잃는 것보다 얻는게 더 크다. 한미 FTA는 선택의 문제가 아닌 국가 생존전략이다”고 밝히는 등 수차례에 걸쳐 찬성입장을 밝혀 오다가 민주당 대표가 되자 갑자기 말을 바꾸고 있다.

 

  민주당의 잣대는 그때그때 다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도대체 민주당 천정배 의원은 미국 국회의원인가? 대한민국 국회의원인가?
언제부터 미국의 이익을 걱정하는 친미주의자가 되었는가?

 

  민주당은 당리당략을 위해서는 대한민국의 국익마저도 서슴없이 내팽개치는 정당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천정배 의원과 민주당은 국민 앞에 분명히 해명하고 사과해야 할 것이다.
 

2011.   8.   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김 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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