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감사원의 ‘대학등록금 감사’, 개혁의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논평]
작성일 2011-08-08
(Untitle)

  서울대를 비롯한 66개 대학을 대상으로 한 감사원의 본감사가 오늘부터 실시된다.

 

  이번 감사는 ‘등록금 상승 유발요인’을 밝혀내기 위한 것으로 대학의 재정운용 및 등록금 책정 실태, 부실 대학의 경영 및 학사관리 등에 대한 현장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7월 실시된 예비조사를 통해 파악된 불합리하거나 부적정한 제도·법령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검토하고, 내달 초 열릴 감사자문위원회에서 각계각층의 의견도 수렴할 방침이다.

 

  최근 밝혀지고 있는 사학 재단의 부정부패로 ‘대학 개혁’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어느 때보다도 뜨겁다.

 

  교비를 빼돌려 개인 사업체에 사용해온 이사장, 교수채용을 대가로 청탁금을 받아온 총장, 학생 등록금과 국가보조금을 제멋대로 사용해 온 사학 재단 등 부정부패를 일삼은 대학들에 대해 엄정하고 철저한 감사를 실시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감사원은 ‘비리의 상아탑’으로 전락된 일부 대학들의 안타까운 현실을 개선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한나라당은 이번 감사원의 감사가 대학 내 부정부패의 환부를 근본적으로 도려내는 개혁의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

 

  무엇보다 대학 재정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높여 등록금 인하를 현실화 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2011.   8.   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김  기  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