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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비겁하게 장막 뒤에 숨지 말라.[논평]
작성일 2011-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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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무상급식 주민투표, 한미 FTA 비준에 관해 민주당 손학규 대표에게 1대1 무제한 공개 맞장 토론을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당 대표에게는 대표의 역할이 있고 정책위의장에게는 의장의 역할이 있다”는 핑계를 대면서 토론을 회피하는 듯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민주당은 이미 당론으로 무상급식 찬성, 주민투표 거부, 한미 FTA 비준 반대의 입장을 정하고 이를 발표하지 않았는가.

 

  민주당은 어찌 “이 문제가 정책위의장의 소관에 속하는 것이고 당 대표의 역할 범위에 속하지 않는다”고 발뺌하는 것인가

 

  무상급식 주민투표와 한미 FTA문제는 전 국민의 지대한 관심사이고, 특히 한미FTA 문제는 나라의 미래를 좌우하는 커다란 국정과제이다.

 

  그럼에도 민주당 손대표는 엉뚱한 핑계를 대면서 비겁하게 장막 뒤로 숨고 있는 것이다.

 

  민주당은 국민을 설득할 자신도 없는 당론을 정한 것인지 묻고자 한다.

 

  민주당 손대표는 자신의 당론에 관해 국민을 상대로 하는 토론회조차도 당당하게 나오

지 못하면서 어떻게 민생을 말하고 나라를 걱정할 수 있겠는가.

 

  민주당이 이 토론제안을 거부한다면 이것은 민주당 스스로 자신들이 그동안 주장했던 것이 모두 잘못된 것이고, 당리당략만을 위해 국민을 기만한 것임을 자인하는 것이다.

 

  만약 민주당이 대학등록금 문제까지 토론주제로 삼자고 한다면 우리 당은 이에 응할 용의도 있다.

  다시 한 번 요구한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비겁하게 장막 뒤에 숨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맞장 토론에 나오라.

 

  누구의 주장이 옳은 것인지 국민들이 보는 앞에서 심판을 받자.

 

 

2011.   8.   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김  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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