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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 문희상 의원은 경기저축은행과 관련된 의혹을 소상히 밝혀야 한다.[논평]
작성일 201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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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문희상 의원과 경기저축은행간의 커넥션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2000년 당시 동아신용금고가 진흥신용금고에 인수되는 과정에서 문희상 의원이 개입했다는 것과, 이후 경기저축은행이 문 의원의 매제를 감사로 임명한 부분, 그리고 문 의원의 친인척이 주주로 있는 ‘H사’에 저축은행 소유의 부지를 싸게 매각한 정황 등이 문제되고 있다.

 

  이를 기획취재한 ‘신동아 7월호’에 대해 문희상 의원 측은 서울중앙지법에 발행 및 배포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만약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 당시 여권의 고위실세였던 문 의원의 입김으로 경기저축은행이 편법 인수와 개점을 하였다면 이것이야말로 권력형 비리의 표본과도 같은 일이다.

 

  서민의 금쪽같은 돈을 굴리는 저축은행이 부실화된 것에는 이처럼 법과 원칙에 의한 운영이 아닌 편법과 탈법의 ‘뒤봐주기’가 횡행했던 것이 큰 원인 중의 하나이다.

 

  또한 최근 일련의 저축은행 부실사태 역시 이전 정권 때부터 곪은 환부가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는 것이다.

 

  민주당은 저축은행 사태에 대한 책임의식 없이 여권 비방에만 열을 올릴 것이 아니라 자당 소속 의원들의 관련 의혹들에 대해서 명명백백히 밝히길 바란다.

 

  현재 국정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당사자인 문희상 의원도 손바닥으로는 하늘을 가릴 수 없다는 현실을 알고 이제라도 국민들 앞에 모든 진실을 소상히 밝힐 것을 촉구한다.


 

 

2011.  7.  26
한 나 라 당   수 석 부 대 변 인   함 진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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